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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설교/절기설교

10.2018년 설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1)

by 오용주목사 2018. 2. 11.

2018년 설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1)

 

묵상기도 / 다같이

 

신앙고백 /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 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 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 28(28) 다같이

1절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 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를 내게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절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 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 주셨네    


3절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 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아멘

 

대표기도 / 담당자

예문 / 하나님 아버지! 설 명절을 허락하시고,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모여 예배로 시작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깊은 뜻 안에서 우리 가족을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해, 아버지의 뜻을 떠나 생각하고 행동한 모든 죄와 잘못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세요. 이제 온 세상의 주인 되시고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 아버지께 은혜를 구하며 예배로 나아갑니다. 새해에는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가며, 우리 삶 가운데 선과 의와 거룩의 열매가 맺혀지도록 하옵소서. 이 시간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명과 축복의 길을 가는 복 있는 사람이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시편 11-6절 다같이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 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 이 다 형통하리로다 4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설 교 / 인도자

예문 / 시편 1편은 축복과 생명에 이르는 의인의 길과 절망과 죽음에 이르는 악인의 길, 이 두 가지의 길에 대하여 말 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선과 악의 개념은 세상에서 통용되는 일반적인 개념과는 다르며 매우 독특합니다. 보통 성품이나 행실이 못된 자를 악인으로 생각합니다만 성경에서는 근본적으로 악인을 하나님 없이 사 는 자라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복 있는 사람의 소극적인 모습

1)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다!

하나님을 염두에 두지 않고, 제 뜻을 좇아 생각하거나 말 하거나 행하는 모든 것이 악입니다. 세상이 옳다고 해서 나도 옳다고 하지 않고 세상이 좋아하여 추구한다고 해서 함께 좇아가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은 너희 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마라”(12:2)로 가르칩니다.

 

2)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다!

여기서 길은 단순히 발로 걸어 다니는 도로가 아니요 마음과 행동으로 따라야 하는 길입니다. 참 행복의 조건은 자신의 삶을 엉뚱한 데로 인도하여 저주와 죽음으로 인도하는 그런 길을 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3)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

단순히 사람 앞에서 교만한 자세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오만한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옳고 바른 삶의 목적과 길을 선택하지 않고 이 길에서 벗어나는 행위는 오만한 자세에서 비롯됩니다.

 

복 있는 사람의 적극적인 모습

1) 하나님의 율법을 기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을 악인, 죄인, 오만한 자로부터 구별하는 조건이 하나님의 율법이라고 밝힙니다. 사람 편에서 스스로 선악을 결정하거나 깨달은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가르침이 바로 의와 선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단순히 의무감에서 율법을 지키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율법을 즐거워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무엇이 가장 큰 기쁨입니까?”라는 물음에 나의 기쁨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입니다.

 

2)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형통합니다!

이러한 자는 사방에 물길이나 있는 곳에 심긴 나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그의 가르침과 다스림을 기뻐하는 자는 항상 영적 생수를 풍성하게 공급받아서 영혼이 메마르지 않습니다. 그러한 자에게 선과 의와 거룩의 열매가 맺어집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과 그의 다스림을 기뻐하는 가운데 생수와 같은 신령한 은혜를 공급받아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게 자라며, 선하고 거룩한 열매가 그의 마음과 행실에서 풍성하게 맺어지는 사람입니다. 이 진정한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시편1편 말씀을 한 번 더 읽고,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합심기도 /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 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 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아멘. (6: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