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설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3)
신앙고백 /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 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 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 / 다같이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1절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2절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 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3절 주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대표기도 / 가족중
대표기도 예문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우리 가족들이 걸어온 모든 여정과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 없이 는 한순간도 살수 없었음을 고백하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설날 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과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 가운데 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우리 가족들이 되도록 붙잡아 주시고, 오늘 이 예배를 통해서도 우리 가정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다같이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나눔 / 인도자
말씀나눔 예문 _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행복은 감사를 통해 찾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환경과 조건이 어떠하든 감사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늘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다시 말하면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해 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늘 감사함으로 축 복의 선순환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자, 진심이라 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감사해야 할까요?
첫째로, ‘형통할 때’ 감사해야 합니다.
형통할 때는 누구나 쉽게 감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형통할 때 감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제야 형통의 감사를 깨닫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건강 할 때는 잘 모르다가, 어디가 안 좋아서 병원신세를 지게 되면 그제야 ‘건강에 대한 감사함’ 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삶이 형통할 때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지금의 나의 형통은 내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고백하고 형통할 수록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고난의 때’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삶 가운데 고난이 찾아오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왜 나에 게 이런 시련을 주시지?’,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우리 가정 가운데 이런 고난을 주시지?’ 하고 말이지 요.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고난이라는 것이 신자와 불신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불신자들은 고난이 찾아올 때 낙심과 좌절 속에서 원망과 불평을 하기 마련이지만, 신자들은 이런 고난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힘이자 능력인 것이죠. 신자가 고난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고난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섭리를 경험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과 동행 또한 깨닫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일상’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매일 비슷한 일상을 살면서 감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상의 감사는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형통할 때나 고난의 때에는 물론이 고, 특별히 일상 속에서 매일 감사하라는 의미입니다. 작년 한 해를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 가운데 수많은 일들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죠. 진실로 모든 일상이 감사 였던 것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기억하면서 우리 삶이 형통할 때에든 지, 고난의 때에든지, 언제든지 매일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신뢰함으로 2018년 한해의 삶이 감사로 풍성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합심기도 / 다같이
1. 형통할 때도, 고난 중에도, 일상 속에서도 감사하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가족들 각자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한 해 되도록 기도합시다.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시리즈설교 > 절기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진정 부활을 믿는다면(고전15:1-58)(2018년 부활주일) (0) | 2018.04.01 |
---|---|
13.당신에게 십자가는 어떤 의미입니까? (막11:1-10)(2018년 종려주일) (0) | 2018.03.29 |
11.2018년 설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2) (0) | 2018.02.11 |
10.2018년 설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1) (0) | 2018.02.11 |
09.새해에 붙잡아야 할 네 단어(딤후4:1-13) (2017년 송구영신예배) (0) | 2018.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