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권별설교/로마서

17.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20)

by 오용주목사 2017. 4. 23.

2017.4.23.                                                 17.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3:1-20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궁극적인 이유는 한 가지를 말하라면 구원받고 천국가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죽으면 천국에 갈 확신은 있으십니까? 그러면 그 증거는 무엇입니까? 종교생활을 그 증거하고 한다면 50%는 맞고 50%는 틀릴 수 있습니다.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구원받은 증거

1)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깨닫는 것입니다.

2) 죄의 문제를 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내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것입니다.

 

오늘은 구원받은 첫 번째 증거,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깨닫는 것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성경에 보면 모든 구원받은 믿음의 출발은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구원도 나는 죄인이다. 지옥에 갈 죄인이다 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사실을 사도바울은 롬3:10절에서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 다고 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 모두는 다 죄인이라는 말입니다. 죄인이 아닌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에 동의 할 수 있습니까?

이 말씀 앞에 화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인데 뭐 나보고 죄인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 앞에 머리로는 인정합니다. 교리로는 인정합니다. 그래 내가 죄인이지, 대표 기도할 때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고 기도는 하지만 그런데 가슴으로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솔직히 당신은 지옥 갈 죄인이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리적으로 믿지만 실제 마음으로는 동의하십니까? 성경이 죄인이라고 하니 그렇다고는 하는데 마음으로 동의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물론 죄인은 죄인인데 지옥에 갈 정도는 아닌, 그래도 괜찮은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생각하느냐하면 우리는 죄의 열매를 보기 때문입니다. 가정 파괴범이나, 성폭력 자나, 살인자나,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이 저지른 죄에 비하면 나는 어릴 때 문방구에게 사탕 훔쳤고, 부모님 말씀 좀 어겼고, 거짓말 좀 했을 뿐이고, 누군가 싸운 적이 있었고, 좀 커서는 음란한 생각을 좀 했을 정도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정 파괴범이나 살인자나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이라면 몰라도 거짓말이나 싸운 것이나 음란에 빠졌던 죄 때문에 지옥에 가야 한다니?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우리는 죄의 본질을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해를 합니다.

 

왜 이런 오해를 하게 되는가? 그것은 사람은 겉으로 드러난 죄의 열매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의 본질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죄의 열매를 보지만 하나님은 죄의 뿌리는 보십니다.

 

질문? 여러분은 죄를 지어서 죄인입니까? 본성이 죄인이기에 죄를 짓는 것입니까? 사과열매를 맺으니 사과나무인 것이 아니라 사과나무이기 때문에 사과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마찬 가지입니다. 우리가 이런 저런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고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본성이 지옥 갈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죄를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데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마지막 날에 아담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이 하나님의 명령에 아담과 하와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우리는 이 말씀을 접할 때 아니, 하나님도 너무하신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큰 무슨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선악과 열매 따먹지 말라고 한 것 따먹은 것뿐인데 그렇게 까지 심하게 할 필요가 있느냐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선악과를 따먹은 죄를 윤리나 도덕의 차원에서 보면 이해가 안 됩니다.

 

보세요,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우리가 결혼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태어납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첫 마디 혹시 뭐라고 했는지 기억납니까? “아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 축하해 앞으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라

 

이 말을 하나님 버전으로 하면 이렇습니다. 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그 다음 아이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엄마야, 내가 아빠야이것을 가르칩니다. 이것을 하나님 버전으로 하는 것이 바로 2:16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을 다른 말로 하면 아담아 이 에덴동산의 모든 것을 너 마음대로 다 먹을 수 있지만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단다. 그것은 이 모든 것의 주인의 아담 네가 아니고 바로 내가 주인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한 번 말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물교육을 통하여 늘 기억하게 하는 것이 바로 선악과입니다. 그래서 아담은 선악과 열매를 볼 때 마다 무엇을 생각했겠습니까?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이 창조주시다. 그래서 이 선악과나무는 에덴동산 저 구석에 두신 것이 아니라 에덴동산 중앙에 두신 것입니다. 이라가도 보이고 저리가도 보이도록, 하나님의 의도를 아시겠습니까?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먹지 말라한 선악과 열매를 따 먹었습니다. 여러분 아담이 선악과 열매를 따 먹은 의미를 아시겠죠선악과 열매를 먹었다는 것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더 이상 인정하지 않은 사건입니다.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건입니다. 인생의 주인을 내가 되겠다는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선언이 바로 선악과를 따 먹은 사건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하나님은 자기 자신입니다. 이것은 분명을 하나님을 마음에서 쫓아내버린 반역이었습니다. 이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선언이 타락이고 이것이 죄의 본질인 것입니다. (의도적, 고의적, 계획적)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 자기중심적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게 누구 모습입니까? 바로 내 모습, 우리의 모습 아닙니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 삼기를 싫어하고 내가 내 인생의 하나님이 되고, 주인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가만히 여러분 마음 중심을 들여다보세요. 여러분 자신의 주인이 정말 하나님이십니까? 아니면 여러분 자신입니까?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 십니까? 아니면 나입니까? 여러분 내가 인생의 주인 된 삶의 특징은 항상 나 중심의 삶을 살아갑니다. 예배를 드려도 나 중심의 예배, 기도를 해도 나 중심의 기도, 헌금을 드려도 나 중심의 헌금... 무엇을 해도 자기중심인 것 아세요?

 

그러나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을 인정한 사람의 특징은 모든 것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갑니다. 예배를 드려도, 기도를 해도 하나님 중심의 예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하나님 없이 살려는 것, 마음대로 살고 싶은 욕망, 이것이 죄의 실상입니다. 이 죄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사망, 지옥입니다.

 

지옥이 왜 무서운 줄 아세요? 유황 불 못 이라서? 아니요. 이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영원히 죽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 신의 딸이 인간을 사랑해서 인간과 결혼하기를 원함, 할 수 없이 아버지가 허락하면서 한 가지 소원을 말해라, 그래서 딸이 내가 사랑하는 이 사람이 영원히 죽지 않게 해 달라고...여러분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인지 아시겠습니까? 지옥이 그런 곳입니다.

 

그렇다면 이 지옥의 갈 수 밖에 없는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습니까?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택한 방법이 율법주의입니다. 열심히 공을 들이고, 정성을 들이고, 선행을 많이 하면 이 죄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1억 빚이 있는데 열심히 공을 들이면 해결되나요?

 

이것을 주님은 눅 18장에서 부자 관원인 한 청년을 통하여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영생 얻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는 평생 율법을 어긴 적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죄가 율법을 지키느냐 아니냐 로 따지면 이 청년은 영생을 얻을 자격이 충분한 의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재물을 가난한 자들에게 다 나누어 주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 영생을 얻지 못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마음에 정말 예수님이 주인이시냐는 것을 묻는 것입니다.

마음에 주님이 왕 되신 사람에게는 재물을 다 나누어주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그러나 부자 관원 청년은 온 몸이 굳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에게 영생에 관하여 갈망이 있었지만 마음의 왕은 재물이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물을 버리고 영생을 얻는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받아야 할 순간에 그는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결국 마음의 왕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의 마음의 주인은 재물의 욕심이었습니다. 그것을 온갖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 감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가 대단히 훌륭하다고 칭찬했을 것입니다. 스스로도 그렇다고 착각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명예심, 자존심, 의지력으로도 얼마든지 율법을 잘 지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자기 속마음을 감추고 영생 얻은 자인 것처럼 꾸밀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죄성, 하나님이 주인이 아닌 마음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율법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이 청년의 죄는 무엇입니까? 율법을 지키고 지키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으로는 우리가 결코 의로와 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단지 우리가 죄인임을 드러내는 역할만 할 뿐입니다.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여기 죄를 깨닫는 다는 말은 죄를 드러낸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알아야 합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이고 배척하는 것이고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니 결국 가는 곳이 지옥인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윤리적인 죄 보다 더 큰 죄가 영적인 죄임을 알게 됩니다. 교만이 가장 큰 죄인 것입니다. 교양 있고 경건한 바리새인이 오히려 세리보다 더 죄인인 이유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것,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인생의 주인 되는 것이 죄의 본성인데 성경에 이 죄의 본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죄의 열매들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하나는 불법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1) 불법

요일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불법이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으로 다 죄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간음, 거짓말, 살인 도둑질, 술취함, 방탕함, 윤리적, 도적적인 죄 뿐 아니라 관계의 죄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간음, 거짓말, 살인 도둑질, 술취함, 방탕함, 이런 죄들은 죄로 인식하는 반면 관계의 죄에 대해서는 죄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성경은 윤리적 죄뿐 아니라 관계적 죄들도 어떠한 윤리적인 죄 못지않게 심각한 죄로 본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대표적인 관계의 죄들은 후욕하는 것, 상대방을 판단하는 것, 비방하는 것, 상대방에 대해서 화내는 것, 상대방을 용서하지 않는 것, 심지어는 상대방에 대해서 마음을 닫고 좋지 않는 마음을 품는 것, 상대방을 원망하는 것 등이 다 관계적인 죄들입니다.

 

2)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나는 것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여기 허물는 동의어 인데 허물은 문자적으로 정로에서 떨어지다라는 의미로 부주의하여 진리에서 떠나는 것이나 잘못된 경향성을 가리키며, ‘는 문자적으로 과녁에서 벗어나다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생의 목표를 정확히 맞추지 못한 모든 행위를 가리킵니다.

여러분 인간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또 나름대로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수고하고, 나름대로 성실한 삶을 살고, 사람들 앞에서 매우 칭찬 받는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의도하시고, 그를 위해 예비하신 삶에서 벗어났다면,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입니다.

 

2.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어떻게 깨달을 수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과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조건 중 하나는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이 구원의 시작이라면 자신이 지옥에 갈 죄인임을 어떻게 깨달을 수 있는가? 오직 성령님만이 우리의 이 죄를 깨닫게 해 주십니다.

 

조금 전에 율법은 죄를 드러낸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에 탐심이 우상숭배의 죄라고 기록되어있으니 탐심이 죄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내가 죄인이구나, 깨닫게 하시는 이는 성령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똑 같은 성경을 읽으면서 한 사람은 성질을 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한사람은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는 사람이 있습니다. 깨닫는 것이 엄청난 은혜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마음으로 거부하였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았다, 하나님의 법을 어겼다.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난 삶을 산 것이 얼마나 심각한 죄며, 지옥에 갈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괴로운 일이지만 이 사람이 주 예수님을 찾게 되고 주님을 마음에 영접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정말 지옥에 갈 죄인임을 언제 아셨습니까? 그것을 깨닫는 것이 은혜 생활, 신앙생활의 시작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보는 눈이 뜨여야 합니다. 지옥에 갈 죄인입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거부한 사람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자마다 주님을 찾게 됩니다. 십자가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