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8. 05. 위기를 만났을 때
욘 2:1-10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이렇게 권면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그러면서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이것이 바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 삶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아요. 그런데도 평소에 이 삶을 잘 살지 않습니다. 언제 이 삶을 사느냐? 특별히 기뻐하고 감사한 일이 생기거나, 특별히 기도할 일이 생길 때만 한다는 겁니다.
사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할 때 하는 것인데 건강할 때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꼭 병들고 아프고 그러면 그제야 운동한다고 야단이지 않습니까?
지난주일 오후 삶 공부시간 결론에서 “코너에 몰렸을 때 하는 것을 평소에 하면 위대한 삶을 살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왜 이런 말이 나온 줄 아세요? 코너에 몰렸을 때 하는 것을 평소에 안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 요나서 2장 말씀을 가지고 몇 가지를 여러분에게 권면하려고 합니다.
1. 문제를 만나면 기도하라
욘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요나를 보세요. 1장에서 그가 기도했다는 말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므로 요나에게 사명을 주셨으면 가장 먼저 기도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도 십자가 사명을 앞두고 땀방울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다면 요나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그런데 요나가 기도했다는 흔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나가 언제 기도하기 시작합니까? 풍랑을 만나고 바다에 던져지고 고기 배속에 들어가게 되니까 그제야 비로소 기도하게 되더라는 겁니다. 여기 기도한 다는 것은 하나님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문을 보면 “그 때에”에 라는 접속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2장 1절은 이렇게 읽어야 합니다. “그 때에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무슨 말입니까? ‘그 때에’ 그 때가 언제입니까? 요나서 1장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불순종의 길로 달려가다 풍랑을 만나 바다에 던져서 물고기 배속에까지 내려간 때, 그 때에 드디어 기도가 시작되더라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운데 환난이 엄습하고 있고, 고통이 찾아오고, 자기 삶이 꼭 물고기 배속에 갇혀 있는 것처럼 앞을 봐도 캄캄하고, 뒤를 봐도 캄캄하고 옆을 봐도 캄캄한 이런 상황에 빠졌다 하시면 이제는 여러분이 기도하실 때 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요나가 고난으로 인하여 기도의 자리로 나간 것은 정말 다행하지만 아쉬운 것는 요나가 물고기 배속에 들어가기 전에 기도했드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 열악한 물고기 배속에 들어가기 전에 요나가 기도했드라면 이런 죽을 고생은 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그런데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물고기 배속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죽어도 기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냥 기도하실래요? 아니면 물고기 배속에 들어가서 기도하실래요? 그냥 하는 것이 낳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꼭 물고기 배속에 까지 내려가야 그제서야 기도할 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때도 늦지 않습니다. 물고기 배속에서 기도하는 심정으로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요나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기도의 자리로 나갑니다. 여러분! 위기 때 하나님을 찾아 기도로 나아가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성경에 위기 때 하나님을 찾는 지혜로운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사야입니다.
사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웃시야 왕이 어떤 왕입니까? 16세에 남 유다의 왕에 즉위하여 52년을 치리한 왕입니다.
대하26:3 "웃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을 치리 하니라" 아샤라 왕이라고도 부름(왕하15:1)
나라를 잘 이끈 왕이었습니다. 대하26:4 “웃시야가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26: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정치도 잘하였습니다. 대하26:8 “암몬 사람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심히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국방도 튼튼히 한 왕이었습니다. 대하26:9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그런데 문제는 대하26:16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강성하여지매 교만 병에 걸림으로 문둥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웃시야 왕을 한마디로 말하면 시작은 좋았는데 끝이 비참해진 왕입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절망과 낙담을 농축한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상실감, 절망감, 좌절감,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 위기 때 이사야는 성전을 찾았습니다. 위기 때 하나님을 찾은 겁니다.
인간이 위기 때 누구를 찾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영적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만나면 하나님을 찾아야 함을 알아요, 그런데 실제 위기를 만나면 하나님을 찾지 않아요. 많은 사람 위기 때 하나님을 찾기 보다는 의식을 찾아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위기 때 보면 알아요. 하나님을 신뢰한 사람은 위기가 찾아올수록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옵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위기 때 사람을 찾게 됩니다. 의식을 찾습니다. 평소에는 하나님을 찾는다고 해요 그런데 위가가 닥치면 인간적인 방법을 찾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방법을 찾아 나옵니다. 성경에 나오는 기도는 모두 하나님을 찾는 기도입니다. 오늘의 문제는 위기 가운데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욘2: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고난은 하나님을 찾으라는 사인인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통로가 기도입니다.
2. 기도하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라
욘2: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여기 스올은 지옥, 혹은 무덤, 혹은 구덩이 죽음의 상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요나는 지금 자기의 상태가 죽음의 구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요나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게 뭘까요? 이 죽음의 구덩이 속에서도 내가 진실 되게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내가 작은 신음소리를 듣고 계시고 응답 하실 거라는 이 믿음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요나에게 이 믿음이 형성되었을까요? 바로 과거의 경험에서 이 믿음이 생긴 겁니다.
2절을 다시 보세요. 욘2: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요나는 아직 물고기 배속에 있는데 요나가 뭐라고 합니까?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대답하셨고, 들으셨나이다” 어떻게 이 믿음이 가능하다고요? 과거에 경험에서 이 믿음이 작동되는 겁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깜깜한 물고기 배속에서 지금 요나가 뭐하겠습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있다면 과거를 떠 올리는 것입니다. 과거 내가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응답하셨다는 것을 기억하는 겁니다. 물고기 배속에서 요나가 과거에 자기의 작은 신음에 응답하셨던 그 하나님을 기억하니까 무너진 믿음이 복구가 되는 겁니다. 맞아, 기도하면 하나님은 응답해 주신다, 이래서 고난은 변장하고 찾아온 축복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고난이 주는 유익이 뭐냐? 과거에 주신 은혜에 대한 기억의 회복이라는 겁니다.
여러분도 지금 요나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곳에서 과거 여러분에게 은혜를 베푸셨던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작은 신음에 응답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확신 있는 믿음을 작동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 은혜를 깨닫고 나면 물고기 배속과 같은 절망적인 자리에서 눈물로 찬양하는 겁니다.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 만 바라볼지라.
물고기 배속에서 요나가 얻은 결론은 바로 이거에요. 주 만 바라볼지라
3. 마음(생각)을 단속하라
여러분 우리가 위기를 만났을 때 생각을 단속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마음을 단속하는 것이 잘 나타나 있는 것이 여호수아 1장입니다.
수1: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1: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1: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본문을 자세히 보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아직 가나안땅에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지금껏 자기들은 인도하였던 모세가 죽은 것입니다. 얼마나 난감하고 낙심되는 상황입니까? 마음이 무너지는 상황 아닙니까?
이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같이 읽은 말씀인데 그 말씀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무엇입니까? 네가 위기를 당하면 해야 하는 것이 딱 한가지라는 겁니다. 그게 뭡니까? 마음을 단속하라는 겁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 말의 결론이 뭔가? 그러니까 마음을 단속하라 는 겁니다.
또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러분 위기를 당했을 때 마음을 단속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하나님 명령입니다.
왜 위기를 당할 때 마음을 단속하는 것을 명령으로 주시는가 하면?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여러분 사람이 위기를 만나면 위기 자체가 위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위기를 만나면 마귀가 일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일합니까? 마음을 장악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어떻게요? 너는 끝났어, 이제 너는 안 돼, 너는 애써도 안 돼, 할 수 없어
여러분 보세요. 요나가 물고기 배속으로 들어가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기로에서 절망으로 인생을 끝낼 수 있었지만 요나가 2장을 발판으로 3장에서부터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로 넘어가게 되는데 여기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 무엇입니까?
욘2: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여호와를 생각한 겁니다.
여러분 저는 요나서 전체를 어우르는 가장 핵심적인 말씀이 바로 7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위기를 만났을 때, 절망적인 상황이 마딱뜨렸을 때, 여호와를 생각하는 겁니다.
과거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
과거에 나의 작은 신음에 응답하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을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요셉이 그 위기를 이길 수 있었고, 요나가 그 위기를 이길 수 있었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그래서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생각하니 요나가 지금 자기 상활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욘2: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내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빗장으로 나를 막았다 말합니다. 다시 말해 지금의 고난이 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입니다.
세상 소망 다 사라져가도
주의 사랑은 끝이 없으니
살아가는 이 모든 순 간도
주 은혜임을 나는 믿네
그러고 보면 인생은 해석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요셉은 형들에게 팔린 이 말로 다할 수 없는 아픔을 어떻게 해석했습니까?
창45: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45: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에게 마딱뜨려진 어떤 문제, 어떤 상황, 어떤 좌절감, 어떤 장애물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교정되는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노라면 크고 작은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지난주일 말씀드렸듯이
1.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2.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
어떤 인생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운 인생도 없고, 또 어떤 인생이라고 해서 시종일관 처음부터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날마다 풍랑만 있는 인생도 없습니다. 이 두 가지를 병행하여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 시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기가 위기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1.위기를 만나면 기도하라, 하나님을 찾으라는 말입니다.
2.기도하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라
3.위기를 만나면 마음을 단속하라
사실 오늘 요나가 물고기 배속에 까지 내려가는 고난 가운데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하나님에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면 요나가 물고기 배속에 들어간 그 사건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상처고 아픔이었겠지만 그러나 요나에게 있어서 물고기 배속은 추억의 장소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진 곳이요, 하나님을 찾는 장소요,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는 장소였던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곳이 절망이라 말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그 공간은 변장하고 찾아온 축복의 장소가 되더라는 겁니다.
오늘 요나서를 마무리하면서 하나님 편에서 요나서의 주제는 포기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또한 요나 편에서 기도 핵심은 시139: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말씀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한 마디로 ‘주 만 바라볼지라’ 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렇게 기도해 보지 않겠습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주 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고난의 장소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의 장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상처를 딛고 아픔을 딛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아픔을 경험한 자만이 할 수 있는 위로자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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