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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권별설교/창세기

12.아담 족보에 나타난 복음과 에녹의 삶 (창5:21-23)

by 오용주목사 2016. 12. 6.

12.아담 족보에 나타난 복음과 에녹의 삶

5:21-23

 

창세기 5장은 족보이야기입니다. 아담으로 시작해서 노아에 이르기까지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라인 아담, 셋의 라인의 족보입니다. 오늘은 창세기 5장을 중심으로 해서 왜 성경에는 이 족보에 관하여 기록하였는가를 먼저 살펴본 후에 족보의 정점에 있는 에녹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살아내야 할 동행의 삶에 대해서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족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

 

5: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5: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창세기 5장을 읽는데 창세기 1장을 읽는 것 같이 창세기 1장의 언어들이 창세가 5장에 그대로 나오고 있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셨다는 어구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에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주셨습니다.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런데 사람이 타락을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복, 하나님의 생명력 바라크가 끊겨져 버렸습니다. 이것이 죽음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생명력이 철회되지 않고 오늘 본문에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복이 인류의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아담, 아벨 , 셋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택한 무리 속에서 그 언약을 지켜 가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오늘 본문에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의 그 하나님께서 처음 계획하신 대로 어떠한 방해 속에서도 그치지 않고, 중단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흘러가고야 만다는 것을 상기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노아 홍수 이후에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6: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물로써 쓸어버렸습니다. 그러면 창세기 1장의 축복이 이제는 철회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9:1을 보면,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1장의 축복의 사건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죄악들을 홍수로 쓸어버리시고 그 세상에서 선택을 받아 건져진 노아와 노아의 아들들에게 또다시 창세기 1장의 복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때는 온통 세상이 죄악으로 관영하여 여기에는 하나님의 복이 절대 있을 수 없어라고 증명이 된 때잖아요. 그런데 그 때 하나님이 다시 복을 약속하신 겁니다.

 

그 복은 아브라함에게 까지도 주워집니다.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노아 때나, 아브라함 때나,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했을 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은언약은 절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복으로 말미암아 이루어낼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완성 될꺼야를 우리에게 역사 속에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창세기의 복이 눅3장의 족보까지 계속 흘러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흘러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3: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3: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3: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보세요, 창세기 5장의 족보와 눅3장의 족보를 잘 연결시켜보면 하나님의 복이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흘러 내려오고 그리고 그 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전해진 그 복은 창1장에서 말하는 그 복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족보가 쭉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하신 그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 내시고야 말것이다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이 족보 속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창 복 -> 바라크 생명, 영생 -> 이것이 끊기면 죽는 것입니다.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예수님은 생명이 없었는데 아버지가 생명을 주어서 생명을 갖게 된 것처럼 들려요. 여기서 아들에게 생명을 주셨다라는 말은 예수님께 생명이 없었는데 아버지가 생명을 주셔서 아들이 살아났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그 하나님의 생명인 복 영원한 생명 바라크의 전달자로 권한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 생명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1장에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생명 즉 영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복 즉 영생의 전달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셨고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달되어졌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족보를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실실하신 분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 지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하지마라 반드시 이루어져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족보를 따라 올라가면 누가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진짜 아버지가 누구야? 하나님, 이것을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게 하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진짜 아버지로 생각하신가요?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 뭡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여 하나님을 반사하며 사는 것이잖아요.

즉 부자지간으로 사는 것, 이것이 창조의 목적 아닌가요?

고후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6: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6: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이것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흐르는 언약의 실체입니다. 지금도 이것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구원받은 우리의 조상을 계속 타고 올라가 보니까 진짜 그분이 아버지네 이것을 인식한 사람은 아들이 된 것입니다. 믿음으로 아,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구나...

, 이제 그분이 우리 아버지 인 것이 밝혀졌어요.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요? 내가 아들이니 닮아야겠다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내가 노력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그 삶을 살도록 만드십니다. 때로는 훈련, 연단, 회개도 시키면서....


그런데 아버지 하나님을 알아야 닮아 갈수 있습니다.
4: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성도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는 말 입이다.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죄인들아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래야 우리가 그 분이 아버지이 인 것을 자각하고 그 분을 닮아 갈 수 있는 것 아니야~~ 기독교 신앙은 단순히 착하고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바르게 살자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을 알며 그 하나님이 우리의 진짜 아버지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 분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고 의뢰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그 때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또 그분이 나를 목숨 바쳐 사랑해 주시는 진짜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선하심에 의지하여 나의 모든 처지와 상황과 여건들을 전부 그분께 의뢰하고 그 아버지의 처분에 만족 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것 해주세요가 아니라, 그분이 나를 목숨 걸고 사랑하신 내 아버지이기 때문에 뭔가 이유가 있어서 이런 일을 허락하셨겠지..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아는 자, 우리 아버지이가 재벌 회장인데 나를 공사판에 처넣고 일을 하라고 하신 것은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무엇인가를 배우라고 한 것이겠지 하고 일하잖아요.

 

이런 것처럼 우리가 그런 상황이 처해있다면 우리가 아버지가 천지를 만드신 분이고 나를 목숨 걸고 사랑하신 분인데 그렇다면 무슨 이유가 있겠지 하고 그 상황에 만족 하면서 가는 겁니다. 이것을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겁니다.

 

내 아버지 인 것이 중요하지, 내게 무엇을 주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분을 성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천국에 왜 가고 싶으세요? 천국이 좋은 곳이라서 나는 천국 가고 싶어요, 하시는 분은 아직 자기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아들이 살인 했는데 아버지 왈 야! 내가 죽였어, 그것이 바로 골고다의 십자가 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알아야 해요. 이것을 안다면 어떻게 시기하고 질투하고 분을 내는 삶을 살겠습니까? 우리가 계속 죄를 짓는 다는 것은 우리 주님이 계속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인데 우리가 그 사실을 인식한다면 어떻게 반복적으로 습관적으로 똑 같은 동일한 죄를 밥 먹 듯 죄를 지을 수 있느냐 말입니다.

 

정말 살인자인 나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가 하신일이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은 그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서 살기를 노력한다구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 삶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이 삶을 산 사람이 바로 에녹이었습니다.

 

3. 에녹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분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 분을 닮아갈 때 하나님은 제일 기뻐하세요.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여러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바로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무엇입니까?

1)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2)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면 반드시 만나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 뭡니까? 잘 먹고, 잘 입고 잘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일이 뭐냐?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것입니다.

6: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보세요, 예수를   믿는 것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기 계시에 의해 믿음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이고 그 믿음에 의해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자각하게 되는 것이고  그 믿음에 의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이 삶을 성경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희는 에녹처럼 살아라가 아니라 너희가 에녹이야 그래서 에녹처럼 살게 될 거야 라고 선포해 주는 것입니다.


본문 에녹 365세를 살았다고    ->  여겨주심
유다서 14절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벌써 아담의 7대손 에녹 때부터 을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14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과거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 그때 벌써 예수님이 재림하셨다는 이야기입니까? 이런 표현은 히브리사람들의 문학기법으로 결과동사 라고 하는데 히브리 사람들은 확실하게 일어날 미래의 일은 과거로 표현합니다. 이것을 결과동사라고 합니다.


따라서 에녹은  믿음으로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확실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믿음으로, 여러분은 예수님의 재림을 확실하게 믿고 계십니까? 기다리고 계십니까? 어떻게? 믿음으로 그래서 여러분이 에녹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고 전하는 것 아닙니까?

 

택시 기사 심장마비 손님 골프치러가는 것

우리가 이러지는 않습니까? 죽어 가는데 우리는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 이름의 뜻은 창을 던진 자인데 옛날 전장에서 가장 선두에 선자가 창을 던지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창을 던지는 자가 죽으면 그 전쟁은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므두셀라의 이름의 뜻은 이놈이 죽으면 끝이다, 심판이 온다는 뜻인 겁니다.

 

에녹은 므두셀라가 죽는 날 이 죄악 된 세상에 심판이 임할 것을 계시를 이미 받은 덧을 알 수 있습니다.

 

노아가 600세 때  홍수 이때 므두셀라 나이는?
노아 아버지 라맥이 노아를 낳은 때 182

라멕의 아버지 므두셀라가 라멕을 낳은 때 187
187, 182 더하기 600
969

노아 600세 때 므두셀라 969

 

에녹은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세상에 대하여 심판을 선포하며 살았습니다. 이것을 믿음이라

노아 한 번도 비가 안 왔는데 비 온다하니 방주를 지었습니다. 이것을 믿음이라고 하는 겁니다. 모든 사람이 미쳤다 손가락질 하지만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에 산꼭대기에 배를 짓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음이라 하는 것입니다. 아직 심판이 오지 않았지만 므두셀라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것을 나는 확고하게 믿기에 나는 오늘을 막 살 수 없어, 이게 에녹의 믿음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삶이 하나님과 동행하다 간 에녹의 삶이었다는 겁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는 낳은 그 순간부터 함부로 아무렇게나 살 수 없었습니다. ? 그 당시는 유아 사망률이 높던 때였습니다. 감기만 들어도 혹시 이놈이 죽는 것 아닌가? 죽으면 심판이 임하니까, 그러니 그 날을 어떻게 막 살아요? 매일 매일을 오늘 저놈이 죽을 수도 있는데 그럼 오늘 종말이 올 수 있는 것 아냐? 그러니까 오늘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잘 살아야지, 이게 종말론적 신앙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며,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이며,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인 겁니다. 이 삶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삶을 살아야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영생을 얻은 자는 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그 살아도 되고 안살아도 되는 그런 삶이 아닙니다. 반드시 필연적으로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는 것이 곧 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게 원하시는 삶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삶을 살도록 오래오래 기다려 주시면서 양육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꾸 우리의 동행자이신 우리의 손을 꼭 잡고 가시는 하나님과 다른 길로 갈려고 해요, 왜 우리에게는 욕심, 탐욕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때 마다 하나님께서 가시로 막고 담으로 막는 것입니다. 그 길을... 오래 오래 참아주시면서

 

2: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2:7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우리가 자꾸 우리가 연애하는 자, 세상을 따라가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가시로 막고, 담으로 막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때때로 여러분의 일이 막히는 것이고, 여러분의 기도가 안 들어지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때 얼른 하나님의 의중을 알아차리고 그 일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 아버지 시니까, 잘못 갈 길은 다 막으시고 올바른 길만 딱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그 길을 찾으라고 우리의 삶을 가시와 담으로 막으시는 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십니다.


여러분 이 놈이 죽으면 심판이 임한다는 이름의 뜻을 가진 므두셀라가 왜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이 된 줄 아세요?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왜 오래 기다려 주신다는 뜻입니다. 므두셀라가 죽으면 심판이 임하기 때문에 므두셀라를 가장 오래 살려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므두셀라가 가장 오래 산자라고 기록해 둔 것입니다.



4.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이 이 땅에서 받은  

 

장수 했나요? 다른 사람의 1/3밖에 살지 못했습니다. 때 부자 되었나요?

히브리서를 보면 에녹이 하나님은 상주시는 자이심을 믿고 그 분을 기쁘게 했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에녹은 무슨 상을 기대한 것인가요?

 

에녹은 이 땅에서 영생이라는 상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리도 이 삶이 영생의 연장선상이라는 것을 그는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성도는 이 땅에서 이미 영생을 감지할 수 있고, 죽어봐야 아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영생을 살 수 있고, 맛볼 수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이것이 에녹의 삶인 겁니다. 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아멘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왜 두려워할까요? 이 땅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이 땅에서 발이 들려 하늘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이것이 성도의 죽음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과 동행이 천국에서 하나님과 동행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죽음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에녹은 죽지 않고 들리움을 받았다고 너무 부러워 할 필요도 없고, 또 죽음을 너무 두려워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죽음을 왜 두려워하는가? 죽을 때 아플까봐? 그러면 살아서 겪는 고통은 죽을 때 겪는 고통보다 덜 고통스러운가요? 우리의 삶 속에 죽기보다 힘든 고통도 있잖아요. 그런데 왜 그 죽음을 두려워하시나요? 그것은 지금 하나님과 동행을 안 하고 있어서 그런 것 아닙니까?

여러분!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본 사람이라야 천국을 소망하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천국을 맛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천국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나 오늘 죽어도 괜찮아요, 이 말은 거짓말입니다.

 

여러분 진짜 죽음이 안 두려우세요? 이 땅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겁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는 사실 그것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영생을 맞보며 사는 자들입니다.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 이 말은 내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증거는, 주여! 주여! 하는 것이 증거가 아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증거라는 겁니다.


여러분은 누구와 동행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