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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권별설교/창세기

13.“그러나”의 은혜 (창6:1-8)

by 오용주목사 2016. 12. 6.

13.“그러나의 은혜

 창6:1-8

 

 

지난주일은 족보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도와 그 족보의 정점에 있는 에녹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살아내야 할 동행의 삶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1. 한번 약속한 영생은 어떤 일이 있어도 취소되지 않고 영원히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생명,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한 선악과의 열매를 먹지 않을 때 주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의 열매를 따 먹었습니다.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생명이 취소되고, 그 생명을 거둬 가셔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약속을 취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약속의 복을 성취 시키십니다.

 

어떻게 성취시키십니까?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그 하나님의 생명인 복 영원한 생명 바라크의 전달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셨고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달되어졌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과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받은 영생은 영원한 영생입니다. 받았다가 빼앗겼다가 줬다가 취소하는 영생이 아닙니다. 한번 영생은 영원한 영생입니다.

 

이것은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8: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8: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 사실이 흔들리면 안 됩니다. 이 믿음이 고난 가운데서도 참고, 견디고 인내하며 천국을 소망하며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헨리블렉가비 목사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뜻은 항상 최선이다.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이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나타내시든지 그것이 항상 최선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일4:16)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은 결적적인 것입니다. 저는 절대로 십자가를 생각하지 않고 환경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딸 캐리의 암)

 

2.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심을 알게 하기 위합니다.

 

3장에 나오는 족보를 따라 쭉 거슬려 올라가보면 맨 위에 누가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진짜 아버지는 누구인가? 하나님, 이것을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로 알게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보면 우리 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종류는 정말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심을 믿는 자들과 또 한 종류는 이웃집 아저씨 정도로 믿는 자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아버지입니까? 아저씨입니까?

 

그래서 사도바울은 당시 로마 황제를 자기들의 아버지로 생각하고 있는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1)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 친밀한 교제가 가능

2) 전능하신 하나님 - 믿음으로 신뢰가 가능

3) 전지하신 하나님 - 경외함(범사에 감사)

4) 신실하신 하나님 - 낙심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음

 

3. 하나님의 자녀 된 자의 삶

한 마디로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삶, 이것을 성경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표현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할 셋의 후예들, 이것을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로 표현합니다. 이들이 사람의 딸들, 가인의 후예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섞였다는 겁니다. 혼합주의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섞이는 것을 대단히 싫어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400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켜 시내 산에서 가장 먼저 말씀하신 것이 출20장의 십계명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십계명하면 10가지 계명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는데 십계명을 다른 말로하면 바로 국법입니다.

 

우리나라 헌법

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국법의 가장 첫 부분이 무엇입니까?

20: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한 마디로 무슨 말입니까? 섞이지 말라, 섞이면 안 된다는 말아닙니까?

 

십계명(국법) 중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라 인데, 레위기에서는 간음한 자는 반드시 죽여라고 되어있습니다. 간음이 무엇입니까? 섞여서는 안 될 사람과 섞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이 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혼인관계로 묘사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하나님께서 그 혼인관계의 왜곡을 간음이라 표현을 하시고 간음을 한 자들을 돌로 쳐서 죽이라고 명령을 하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세상 사랑이 섞이면 안 됩니다. 하나님 의지, 세상의지, 하나님도 바라보고 세상도 바라보고...

 

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 땅 점령시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 이었습니까?

7: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7: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7:3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7: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여기 7:2절에 그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여기 진멸은 히) 하람으로 철저히 죽이다는 뜻으로 어미와 그 새끼를 함께 죽이는 '몰살'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대하면 하나님은 참 잔인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도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여기서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나안 사람들과, 가나안 타라가한 문화와 가나안 우상과 섞이는 것을 그만큼 싫어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 죽여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가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문화, 가나안 우상과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는 자들이 모습이 어떻습니까?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기 아름다움이란 단순히 여자의 외적 아름다움만을 말한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하나님 외에 힘으로 삼고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다 아름다움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의 힘을 추구하며, 세상과 섞여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힘으로 삶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뭐가 여러분의 힘인가요? 뭐를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내가 남 위에 군림해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나를 자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도구나 수단, 그 대표가 돈. 명예, 미모, 권력 이런 것 아닙니까?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살지만 애굽을 추구하고 애굽에 섞여서 살아야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살지만 가나안의 그 타락한 문화와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야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마찬 가지로 성도는 이 세상에 살지만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이 세상에 섞여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섞임을 융통성이라는 포장으로 포장하는데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융동성은 내가 이미 세상과 섞여있다는 증거입니다. 섞이면 안 됩니다.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에 동화되고, 세상과 짝해서 살아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골로새서 교회성도들을 향해 이렇게 권면합니다.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3: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무슨 말입니까? 너희가 구원을 받았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우리의 생각이 섞이면 안 됩니다. 우리의 가치관이 섞이면 안 됩니다. 우리의 말고 행동이 섞이면 안 됩니다. 우리의 신앙도 섞이면 안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여전히 이 땅에서 문제 해결되고, 복 받고, 잘되고,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이미 섞여있는 상태입니다. 섞이면 어떻게 되는가?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6: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그 후에도그 후 에도가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홍수 심판을 예고하신 이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이전의 타락한 행실을 답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룟 유다를 보세요. 26:2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분명히 예수님께서 싸인 을 주셨습니다. 조심하라고 그런데도 그 후에도 여전히 돌이키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거 우리 모습 아닙니까? 지금도 하나님은 부지런히 경과의 싸인 을 보내고 계시는데, 그 경고의 싸인 이 무엇입니까?

 

2: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하나님의 경고의 싸인 은 우리를 돌이키기 위함인데 우리는 그 경고의 싸인 을 듣고도 여전히 자기 길로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싸인 을 등한히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4. 노아의 삶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 의인의 삶

의인이란? 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15: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15: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15: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의인이란?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반응하는 자가 의인입니다.

그래서 노아는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만 반응합니다. 하나님만 생각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만 반응하는 자가 성도입니다.

 

2) 흠이 없는 자 (진실한 순결한) 희생제물은 흠이 없어야 하듯 하나님께 올바른 제사를 드린 자

 

3) 하나님과 동행한 자 : 말씀에 순종하는 삶

노아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비를 구경하지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준비하였습니다.

 

5. 그러면 노아는 모두가 하나님을 등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길 때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심판의 날을 준비할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눈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손에 만져지는 것 온통 죄악으로 가득 차 하나님의 자녀들조차도 죄악의 물결에 섞여서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어떻게 노아는 섞이지 않고, 6:9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살 수 있었을까요?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하나님의 은혜로...

여러분! 노아가 의인이고, 완전한 자며, 하나님과 동행하였기에 은혜를 입은 것이 아니라 은혜를 입었기에 의인이요, 완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 말을 원문에 충실하게 직역하면 노아는 여호와의 눈 안에서 은혜를 발견하여 획득하였더라

 

5절을 보세요.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이때는 여호와의 눈에는 사람들의 악한 것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8절에 여호와의 눈에는 뭐가 있었어요? 은혜가 있더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이 죄악된 세상을 바라보시는데 분노와 한탄과 근심의 눈으로 바라보시는데 창세전에 택한 어떤 무리들을 뭘로 바라보시느냐하면 은혜로 바라봐 주시더라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그러나입니다. 여기그러나는 창6;1-7절까지 내용, 죄와 심판을 함축한 말이 그러나 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그러나안에는 노아도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노아와 노아의 식구들은 멸망의 저주에서 건져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그러나 의 은혜로노아가 잘나서 구원해 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바라봐 주신 것입니다. 노아가 그랬고 우리가 그랬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세상 사람들은 두 종류입니다. ‘그러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자와, ‘그러나의 은혜가 없이 살아가는 자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말씀을 맺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왜인가요? 노아 혼자만 구원 얻고 천국가게 하기 위해서 입니까? 아니에요. 노아를 통하여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나 혼자 구원 얻고 천국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통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이것을 위하여 죄 많고 패역한 세대에서 우리를 부르시고, 조금도 의롭지 않은 우리를 의롭다 칭하여 주시고 그 거룩한 구원에로 우리를 초대하셨으며, 죄로 인하여 더럽기가 한량없던 우리들을 은혜의 보좌 앞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만을 나의 힘 삼은 삶을 살았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것으로 행복한 자들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함으로 그래서 주님 한분만으로 행복해 하는 것이 성도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은 세상 것들을 빼앗아 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진짜 행복하냐 한번 확인해봐라, 이것을 시험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잘 살고 계십니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까? 잘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나 의 은혜를 입은 자답게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반응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또한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없는 참된 예배자로 예배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또한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 모두는 그러나의 은혜가 절박하게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의 은혜를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17: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