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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설교/절기설교

16.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3:15-17) (2018년 추수감사절)

by 오용주목사 2018. 11. 18.

2018.11.11(추수감사절)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5-17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여러분은 전조현상이란 말을 아시죠?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 징조로 나타나는 현상이 전조현상입니다. 지진, 화산폭팔, 질병(심근경색) 등 우리는 전조현상을 보고 이런 일이 일어나겠구나. 예측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의 마지막에도 전조현상이 있습니다. 말세의 전조현상이 무엇 입니까?딤후3: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감사하지도 않을 뿐더러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시대입니다. 오늘의 시대를 한 마디로 말하면 감사의 상실 시대입니다.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입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TV 안녕하세요. 고민입니다. 아버지 도장을 운영하시는데 딸이 골프선수를 준비하는데 한 달에 몇 백씩 든답니다. 딸이 하는 말 아버지가 날 낳았으니 당연히 해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도 감사가 없는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시 여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시 여기면 나타나는 현상이 불평과 원망입니다.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 그들이 처음 하나님께서 내리신 만나를 먹었을 때 하늘의 권세 자들이 먹는 음식이라고 극찬을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 만나를 내리신 것에 대해 당연시 여겼을 때 그들은 만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느끼해서 먹을 수 없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라고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감사사실 이 감사는 쉽게 접근할 제목은 아닙니다. 감사주일이니 우리 모두 감사합시다. 이렇게 끝날 제목이 아닙니다. 감사는 탑 클래스 신앙의 소유자들이 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감사는 신앙의 완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감사는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는 잣대입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는 잣대가 많지 않습니까? 내가 얼마나 기도를 하는가, 성경을 얼마나 읽는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중요한 한 가지는 내 안에 감사가 흐르고 있는가, 이게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는 잣대라는 겁니다.

 

사실 오늘의 시대는 감사상실시대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오늘 본문은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말씀합니다. 또한 살전5:16 항상 기뻐하라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감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본문을 통해 몇 가지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감사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서 감사는 은혜를 받은 자가 은혜를 베푼 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러나 성경적 감사는 감사는 헬) 유카리스테오 히) 토다 라고 하는데 이 말은 감사의 대상에 대한 인정, 다시 말해 감사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인정해 드릴 때 나오는 태도가 감사입니다. ,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인정하십니까?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감사입니다.

 

2.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을 주장할 때 감사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표준 새번역 성경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여기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그리스도의 평강,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여러분 이 세상에는 가까 평안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여기 주장하다는 말은 중재하다, 조정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주장하게 하라"란 말은 경기 심판자의 역할을 하라는 말이다. 경기장에서 혹시 분쟁이 일어나는 때는 두 말할 것 없이 그 심판자의 결정대로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는 진행되는 법입니다. 그와 같이, 성도의 마음에도 불평과 원망이 일어날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평화적 지휘에 순종해 나아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 마음은 불평으로 기울어 질 수도 있고 감사로 기울어 질 수도 있는데 무엇이 우리를 조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면 불평으로 기울지 않고 감사로 기울 수 있다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죄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가만히 두면 불평과 원망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어떻게 우리에게 주어지는가? 여기 "그리스도의 평강"이란 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평강입니다. 우리가 만들어 낸 평강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평강이이 말이 중요한데 이 평강이 어떻게 우리에게 주어지는가?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주님이 우리에게 평강을 주셔야 하는 겁니다. 우리 스스로는 평강을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 평강을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염려가 주님에게 있음, 내 염려가 주님의 염려가 되는 것입니다.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여러분 왜 우리가 불평과 원망이 일어납니까? 환경에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염려할 상황에서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을 여러분 스스로 지킬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한 순간에 무너지고, 한 순간에 깨어진 것이 우리 마음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을 지켜 주셔야 어떤 환경에서도 원망, 불평하지 않고 감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은 끊임없이 원망과 불평을 쏟아냅니다. 여러분 이들이 원망과 불평을 쏟아낸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하면 a믿음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은 원망과 불평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불평은 사실 환경의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과 관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가정도 마찬 가지입니다.

 

여러분 상황보다 하나님이 더 크신 분이심을 믿는 믿음이 여러분을 다스리길 축복합니다. 믿음에 반응하면 평강이 옵니다. 결국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답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할 때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셔서 어떤 상황에도 휘둘리지 않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을 누가 지킵니까? 내가 입니까? 사탄입니까? 하나님의 평강입니까?

 

 

3.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해야 합니다.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이 대목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안에 무엇으로 채우느냐의 싸움입니다. 여러분 우리 안에 채워져 있는 것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가 우리의 육체에 영향을 미치듯이 우리가 무엇으로 채워져 있느냐에 따라 그것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제가 전에 말씀드렸는데 아침에 정현이 학교 태워주는 시간에 김현정의 뉴스쇼를 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계속 들으니까 그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듣고 보는 것이 우리 생각과 언어와 세계관의 영향을 줍니다.

 

요즘 청소년들 즐겨하는 게임을 보면 전쟁, 사람을 죽이는 그런 게임들이 있습니다. 총을 쏘기도 하고, 칼로 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게임을 계속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오염이 되고 영향을 받습니다.

 

여러분 오늘 세상의 가치관은 당연시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엄마 아빠가 날 낳았으니 내가 필요한 것을 채우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 이것을 부모님들이 아이 앉혀놓고 그렇게 가르쳤겠습니까? 그런데 어디서 배웠을까요? 이 세상의 가치관이 그런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물든 것 아닌가요?

사실 이 세상의 가치관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의 가치관입니다. 역시 돈이야, 존이 최고야, 돈을 벌어야 해, 돈이 있어야 행복해, 돈이 곧 힘이고, 성공이야, 돈 보다 더 좋은 게 없어, 돈만 있으면 안되는 게 없어, 여러분 이 세상은 이 돈의 논리, 맘몬사상이 이 세상에 가득 차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애기 들어보셨죠? 저 사람 잘 산다. 그런데 여러분 잘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돈이 많은 사람, 부자를 잘 산다고 합니다. 우리는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돈이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우리 안에 들어온 세계관인 겁니다. 여러분 돈이 중심이 된 세계관을 가지면 아무리 가져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 돈은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어지는 것이 돈이기 때문에 만족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골3:16 말씀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과 언어와 행동과 모든 것을 지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충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풍성히 거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성경을 읽고, 날마다 묵상하고, 암송하고 그래서 말씀이 우리 생각과 마음 안에 깊이 스며들어 채워지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충만히 채워지지 않으면 세상의 문화로부터 받은 영향력을 몰아낼 수가 없습니다. 거짓된 진리에서 빠져나오려면 대충 말씀을 보고는 빠져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핵심은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충만히 거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충만하면 새로운 성경적 관점을 가지고 되고 따라서 눈에 보이는 것이 따라 휘둘리지 않게 되고,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빵의 문제가 아니라 진리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한 관점이 생기면서 모든 사물과 사건을 새롭게 해석하는 안목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복과 성경이 말하는 복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말씀을 알면 알수록 이 세상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방식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세상의 원리를 따라가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감사의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과 병행구절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말씀이 우리 안에 충만히 거하듯이 성령이 우리 안에 충만할 때 우리의 생각과 의지까지 지배를 받기 때문에 세상의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이 방탕하고, 비틀거리는 이 세상 속에서 비틀거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골로새서의 주제는 충만이고 그리스도의 충만이 주제입니다. 그리스도의 충만이 뭘까요? 말씀 충만이 그리스도의 충만이고, 그리스도의 충만이 성령충만입니다. 결국 그리스도로 충만하면 어떻게 될까요? 감사로 충만하게 되는 겁니다.

 

문제는 말씀으로 채워지는 것인데 이것은 한 순간에 채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긴 세월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보세요. 오늘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감사하며 삽시다. 할렐루야 아멘 한다고 내일부터 당장 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왜 우리가 사는 이 세성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기 때문에, 우리 현실은 감사할 일보다 원망할 일이 훨씬 많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을 내 안에 채워가다 보면 그 말씀이 나를 지배하는 어느날 점점 우리의 신앙이 자라갈 때 세상의 염려가 우리의 마음에 파고 들어올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지배하게 될 때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감사하는 신앙생활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채워질 때 일어나는 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이 채워지면 그때부터 예배가 시작된다는 겁니다. 왜입니까? 말씀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누구이신가 알게 될 때 그때부터 그 입술에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가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찬송이 터져 나오는 입에서 어떻게 불평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말씀의 충만은 감사 충만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은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우리를 승리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4. “예수의 이름이 우리로 하여금 감사의 삶을 살게 합니다.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이 말은 우리의 소속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속해 있는 자들인가?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을 할 때나 일을 할 때마다 우리는 예수의 사람이다. 예수에 소속된 사람이다. 우리의 정체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신자의 특권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소속된 자들이다. 우리의 신분과 정체성을 드러낸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 보니까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감사의 대상은 최종적으로 하나님이십니다. 내 부모, 아내, 나편, 자녀, 주변의 사람들에게 감사하지만 그것의 최종적인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왜 그것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어려움마저도 하나님의 손 안에 다루어지고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보니까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우리의 힘으로 감사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힘으로 상황을 뛰어넘어 감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바울은 지금 이 편지를 로마의 감옥에서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끊임없이 감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 감사, 감사,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바울로 하여금 감사하게 하는 힘이 무엇이었는가? 바로 그리스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내 인생이 환경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그가 알았기에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사도바울은 로8:28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여기 감사는 헬)유카리스테오 인데 이 단어는 유 (좋은) + 카리스(은혜)의 합성어입니다. 이 말은 좋은 집을 사고, 자동차를 사고, 월급이 올라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다 선하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다 좋은 일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다 합당하다. 이것을 인정하고 이것을 고백하는 차원에서 감사하는 것이 범사에 감사입니다.

 

5.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1)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어주심에 감사

2)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

어떤 젊은 남녀가 결혼을 하고 열심히 일해 어느 정도 생활의 안정적일 때 남편이 교통사고를 그것도 인사사고를 내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모든 재산을 다 날리고 감옥에 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남편이 출옥 하는 날, 아내는 금목걸이를 준비해 남편의 목에 걸어 주면서 여보 실망하지 마, 우리는 아직 젊으니까? 우리도 언젠가는 이 금목걸이와 같이 빛날 날이 있을 거야, 그 아내의 격려로 힘을 얻어 열심히 일해 조그마한 자장면 가게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공부를 하고 싶다는 겁니다. 일반 대학을 엄두를 못 내고 사이버대학에라고 입학을 해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고 서류를 접수를 했습니다. 사이버 대학이라 등록금은 얼마 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백만 원이나 되는 겁니다.

 

결국 아내는 공부를 하는 것을 포기하고 남편에게 여보 나 미역국 먹었어, 떨어졌데...그리고 일을 마치고 집에 오는데 차안에서 남편이 봉투하나를 아내에게 건네는 겁니다. 그 봉투에는 등록금이라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사이버대학에 떨어지는 놈도 어딨냐? 내가 니 맘 모를 줄 아냐?

아무리 생각해도 백만 원의 돈을 마련할 곳은 없는데 어디서 마련했냐고 묻으니까 대답은 안하고 씩 웃기만 하는데 남편의 목을 보니 목걸이가 보이지 않는 겁니다. 이 때 남편이 하는 말 목걸이 팔았어

 

여러분 우리가 보지 않아도 이 두 사람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얼마나 서로 부둥켜 않고 울었을까, 남편을 위하여 목걸이를 준비할 줄 아는 아내, 아내를 위하여 그 목걸이를 팔 줄 아는 남편 그들은 가난한 부부였지만 행복할 줄 아는 부부, 사랑할 줄 아는 부부였습니다. 목걸이를 사서 행복하고 팔아서 더 행복한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감옥에서 나온 남편을 위해 목걸이를 준비하고 그 남편 목에 걸어주며 실망하지 말자고, 낙심하지 말자고, 우리 인생이 이처럼 반짝 반짝 빛날 거라고 하는 아내에게 틀림없이 그 남편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여보, 고마워!

 

백만 원 등록금이 없어서 떨어졌다고 거짓말 하는 아내 마음 다 알고 아무소리 없이 그 목걸이를 팔아 등록금 봉투 만들어 내미는 남편에게 틀림없이 그 아내를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여보, 고마워

 

여러분 사랑과 감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세상이 아닙니다. 돈이 아닙니다. 물질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사랑과 감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금목걸이가 아닌, 백만 원 봉투가 아닌 당신 자신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 은혜에 사랑과 감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행복하려면 내 환경이 바꾸기를 기도하고 기다리기 전에 먼저 우리 마음속에 주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과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위하여 기도하고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감사가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이 무엇입니까?

감사는 더 많은 감사를 일으킵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 14: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축사하시고 감사기도입니다.

감사는 기적을 낳습니다. 감사는 지금의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을 넘어선 역사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내가 겪고 있는 현실은 초라하지만 감사할 조건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감사하면 그 감사가 기적을 낳는 것입니다.

 

감사는 치유를 낳습니다.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지금 감사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마음은 병들어 있다고 보면 딱 맞습니다. 끝도 없이 불만족의 삶은 스스로 삶을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감사하지 못한 마음 안에는 교만이, 허영이 있습니다. 감사는 그 병을 치유하는 명약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최상임을 믿고 감사한다면 승리는 우리의 것일 겁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능력을 풀어놓는 열쇠와 같습니다.

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16: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16: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16: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16: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16: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