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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설교/교회 비전트립

4주/교회 가치관(오이코스)

by 오용주목사 2017. 3. 26.

2017.3.26.                                             비전트립 4주 교회 가치관(오이코스)

2:42-47

 

 

사실 지상의 교회는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무엇을 추구하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방향성의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 방향성을 비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비전의 출처는 우리가 아닙니다. 교회가 아닙니다. 비전의 출처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각각의 교회를 향한 부르심이 비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은 교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의 비전은 달랐습니다.

 

따라서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주신 미션은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일하심인 교회회복과 부흥이라는 큰 그림 가운데 우리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그 퍼즐을 찾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가장 먼저 교회를 십자가 복음의 토대위에 세우는 것입니다.

 

고전3: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이 토대위에 세 기둥이 잘 세워야합니다. 그 세 기둥이 무엇입니까? 예배와 중보기도, 사랑의 교제(전도와 섬김)인 오이코스, 훈련과 양육인 삶 공부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회복되어 주님이 처음 디자인 하셨던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십자가의 복음의 토대위에 이 세 기둥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훈련과 양육인 삶 공부는 활발한데 다른 기능은 활발하지 못하면 기형입니다. 그런 교회는 건강하지 못합니다.

회복과 부흥을 위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 세 기둥은 예배와 중보기도, 오이코스, 그리고 삶 공부입니다. 우리는 지난 두 주간에 걸쳐 회복과 부흥을 위한 교회의 가치관인 세 기둥 중 첫 번째 기둥인 예배와 중보기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기둥인 오이코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2주에 걸쳐 예배와 중보기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사랑의 교제(전도와 섬김)인 오이코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의 모델은 신약초대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초대교회의 모습을 성경은 한 마디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2:47에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그런데 이렇게 된 원인이 행2:42절에 나와 있는데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여러분 초대교회는 특징은 전체적으로 성전 같은 곳에서 모이기도 하고, 또 각 집에서 모였다는 것입니다. 여기 ” “가정이라는 단어가 헬라어로 오이코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많은 신학자들이 교회가 또 우리 신앙이 건강하기 위해서 반드시 두 날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 날개는 주일 날 온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함께 예배하는 날개와 주중에 가정에서 모여지는 소그룹 오이코스의 날개 이 두 날개가 함께 잘 작동되어야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오늘 살펴보게 될 오이코스는 교회를 위해서도 개인의 건강한 신앙을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사실 요즘 교회마다 소그룹 모임이 없는 교회가 없습니다. 그라고 그 소그룹 이름도 다양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구역을 비롯해서 다락방’ ‘목장’ ‘’ ‘G12’...등등 그런데 이런 것과 오이코스는 뭔가 다른가?

사실 오이코스나 구역이나 그 성경적 성격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일반적으로 성도들이 인식하고 이해하는 구역은 성경적 성격에서 좀 벗어난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르다는 말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구역들은 그저 성도들을 관리하는데 초점이 있습니다. 주일예배는 빠지지 않았는지 시험 들어 교회를 떠나려고 하지는 않는지, 가정에 우환은 없는지... 그저 교인을 관리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물론 성도들을 잘 섬겨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추구하는 오이코스는 성도를 관리하는 차원보다 훨씬 그 이상입니다.

 

셀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셀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전도와 교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오이코스는 셀과도 다릅니다. 오이코스는 셀 그 이상입니다.

 

G12와도 다릅니다. G12는 한 사람이 12명의 제자를 가지고 그 12명의 제자가 또 12명의 제자를 가지고 그 12명의 제자가 또 12명의 제자를 가지는 것이 G12인데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오이코스와 다릅니다.

 

그럼 오이코스란 무엇인가?

우리는 이 시간 오이코스의 성격 5가지를 살펴볼 것인데, 5가지를 잘 숙지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오이코스 모임이 어떠한 모임이고 우리는 이 모임에서 무엇을 추구하고 이 모임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잘 못 가고 있는지 판단해 볼 수 있으며 어떠한 방향으로 더 나가야 할 것인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오이코스의 성격 첫 번째 오이코스는 교회이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성전에서도 모이기도 했지만 각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이처럼 성전에서도 모이기도 하였지만 또 각 집에서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예를 들어 고린도에 있는 교회가 고린도교회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모임들을 어디서 모였느냐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이 가정이 교회입니다.

우리 춘천이레교회가 교회이지만 또 가정에서 모이는 오이코스가 하나의 교회입니다. 이 오이코스가 모여서 하나님의 춘천이레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셀이란 말은 세포인데 여러분 우리의 세포 하나에 나라고 하는 사람의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듯이 우리 오이코스 안에는 교회의 모든 정모가 다 들어 있어야 합니다. 오이코스는 하나의 세포처럼 전체 몸을 이루는 한 부분인 반면, 그 속에 전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따라서 오이코스 안에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다 살아있어야 합니다. 예배 중보기도, 사랑의 교제, 전도와 섬김, 훈련과 양육

 

그 기능 중 가장 핵심은 예배입니다. 따라서 오이코스 예배를 통해 찬양과 경배를 통해 하나님과 만남이 이루어 져야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이코스로 모일 때 정말 중요한 것은 나는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 모인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물론 오이코스를 통하여 지체들 간의 교제도 삶의 나눔도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이코스로 모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예배하기 위함입니다.

 

그럼 왜 예배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예배 받으시기에 홀로 합당하신 분입니다.

15:11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

 

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5: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5: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의 예배를 받기 원하시는지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계획을 보면 선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2)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택하시고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정하시고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기업으로 자녀 삼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가 받을 모든 기업에 대한 보증으로 우리 안에 성령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공통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행하신 가장 주된 목적으로 우리를 통해서 예배 받으시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을 행행하십니다.

4:2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4: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하나님은 다른 일반적인 방법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단강을 건너게 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단강을 가르시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방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인도하시고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데 그라면 그 예배의 핵심이 뭐냐? 바로 찬양과 경배입니다.

 

우리가 오이코스로 모이면 찬양과 경배를 3-40분 정도 합니다. 경배와 찬양은 오이코스 모임의 가장 강력한 부분입니다. 일단 예배가 시작되면 모든 초점은 주님께로 모아집니다.

찬양과 경배는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준비찬양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늦게 오는 사람들을 위해 기다리는 동안 그저 몇 곡을 부르는 노래시간이 아닙니다. 이 찬양과 경배 자체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상의 예배입니다. 찬양과 경배가 예배 그 자체입니다. 주님께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예배의 모델은 다윗의 장막의 예배요, 계시록 4장의 하늘의 예배입니다. 우리는 모든 모임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명백하게 드러나도록 하는 이 시간을 기대해야합니다.

 

(1) 찬양과 경배의 정의 : 찬양과 경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인하여 하나님께 찬사를 드리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사랑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2) 경배의 자세

마음을 다하여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여

삶이 예배로 드려져야합니다.

 

(3) 경배의 가치

경배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 경배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기 위한 것이 아니다.

- 경배 그 자체가 우리의 목표이다.

- 인도자가 먼저 경배해야 한다.

우리는 경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연다.

모든 회중이 다 경배에 참여한다.

우리는 하나님이나 사람을 조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직성과 진실성을 중히 여긴다.

우리는 경배를 드리면서 성령님의 역사를 환영한다.

 

2. 오이코스의 성격 두 번째 오이코스는 가족이다

오이코스 활성화의 가장 큰 필요 중 하나도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위한 소단위 신앙 가족의 필요성입니다. 오늘날 사회의 심각한 문제점 중 하나는 사회의 도시화로 인한 부작용인 외로움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혼밥, 혼술, 혼잠이라는 말이 등장하지 않았습니까?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혼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혼자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몇 년을 교회를 출석하지만 다른 성도들과 전혀 교제가 없이 혼자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나눌 소단위 신앙가족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오이코스가 바로 이 일을 감당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 커지면 사랑이 없어진다고 말들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은 틀린 말입니다. 어떤 사람의 말대로 작았을 때 사랑한 교회는 커서도 사랑하고 작았을 때 사랑하지 않은 교회는 커서도 사랑하지 않는다. 핵심은 사이즈에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은 교회라고 사랑하는 교회가 아니면 사랑하지 않습니다. 큰 교회라도 사랑하는 교회가 되면 사랑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이즈가 아니고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이코스는 가족인데 하나님 중심적으로 세워진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생명이 넘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한 부부인이 뭐냐 하면 가족으로 구성원들은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이런 설교를 들으면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에게 적용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들이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맨날 하는 말이 아니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라고 하면서 왜 내 필요를 채워주지 않는 거야, 이러고만 있습니다. 이것이 타락이요, 이것이 바리새인이요, 괴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은 내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내게 상대방의 필요가 보면 그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다이 말은 특별히 잘 사는 사람에게만 주시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자기의 필요는 자기가 열심히 일해야 되고 하나님 의지해야 되고 심지어 성경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다이 말은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사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오이코스는 가족으로서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다는 것이다 는 인식을 가지고 사랑하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그 필요가 물질일 수도 있고, 함께 있어주는 것일 수도 있고, 위로 일 수, 기도일 수도 있고 다양하게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또 하나 여기에 중요한 것은 모든 종류의 성령의 은사들을 통해 서로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이코스 안에 모든 종류의 은사들이 활성화되는 것이 필수입니다. 기도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3. 오이코스의 성격 세 번째 오이코스는 훈련소이다.

여러분 훈련소와 학교를 구분하실 수 있죠? 여기 군에 갔다 오신 분들 계시죠? 훈련소에 가면 책상에 앉아서 교육만 받는 것 아닙니다. 앉아서 교육만 받는다고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배학교 나온다고 예배가 되고, 전도학교 나온다고 전도가 되고,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 설교 듣는다고 되지 않습니다. 교육받은 대로 실제 해봐야 됩니다. 우전면허 필기시험에서 100점 맞았다고 운전 잘하는 것 아닙니다. 실제 운전을 연습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 신앙의 실천적인 부분을 배우는 곳에 오이코스입니다. 그래서 훈련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이코스의 핵심이 뭐냐? 여기서 모든 성도들이 양육되어지고 리더로 자라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적인 면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면에서 양육되어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훈련소입니다.

 

춘천이레교회 리더 양육에 있어서 핵심적인 3요소

1) 말씀과 성령의 조화

 

2) 전교인 사역자화 (28:18-20, 4:11-16) 전성도 제자화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예수를 믿게 하라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11제자처럼 되게 하라

 

3) 지식, 성품, 실천의 조화

지식 : 성경적 지식으로 이 지식은 살기 위한 수단

하나님의 길을 따라 살아갈 때 성품이 바뀜,

설교는 삶을 살기 위한 기준을 배우는 것이다.

 

훈련소에 입소하면 자기의 모든 모습이 성품이 다 들어납니다. 그리고 거기서 열매가 검증되어집니다. 그래서 모두가 오이코스에 참여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에 깊이 들어가면 상처받는다고 한 발 물러서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적당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일수록 더 가야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100% 내가 상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 가시가 있는 겁니다. 상처가 있는 사람끼리 부딪히면 서로 가시로 찌르게 때문에 상처를 서로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에게는 안 부딪혀요 왼 줄 아세요? 상대방이 내 상처를 감싸버리기 때문입니다. 부딪힌다는 말은 100%내게 상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일수록 더 오이코스에 가야합니다. 거기서 빚어져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빚어 가시는데 크게 환경과 관계를 통하여 빚어 가십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일수록 가야합니다. 가서 빚어져야합니다. 진정한 리더십을 배우는 곳이 교회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진정한 리더십은 훈련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래 부하 직원들은 그들의 밥줄이 걸려있기 때문에 위에서 윽박지르고 해도 할 수없이 따라갑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그렇게 하면 아무도 따라가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진정한 리더의 이해를 가지고 진정한 의미의 리더의 자세와 가치를 통해 자라나고 진정한 리더십의 태도로 상대방을 인도해야 따라옵니다.

그래서 진정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오이코스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들어가야 합니다.

 

어떤 미국분의 말에 의하면 집시들 중에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 많답니다. 예능 적으로도..그런데 그들이 문화나 삶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것의 없답니다. 왜냐하면 자주 이동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뛰어난 재능과 달란트를 가지고도 긍정적인 영향을 전혀 미치지 못한 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아시죠? 오이코스에 들어가면 내가 목사다 생각하세요. 어떤 중년의 사람이 노모인 어머니에게 어머니 저는 교회가지 싫어요. 이래서 저래서 교회가기 싫어요, 했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아들아 그래도 너는 교회에 가야 한단다. 웬 줄 아니 너는 교회의 담임목사니까....

여러분 오이코스 안에서 이 자세가 있어야 빚어집니다. 조금 힘든 다고 옮기고, 조금 마음에 안 든다고 옮기고, 이런 저런 이유로 옮기면 빚어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자기에게 있는데 옮긴다고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그러니 옮기고 또 옮기겠죠. 평생 집시의 신앙생활을 하다 죽겠죠.

 

여러분 설령 문제가 상대방에게 80%가 있고 내게 20%가 있어도 상대방의 80%는 하나님께 맡기고 내게 있는 20% 때문에 고만해야 바뀌는데 빚어지지 않으면 전혀 자기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만 보거든요. 이런 사람은 내게 80%문제가 있고 상대방이 20%있어도 자기를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20%만 봅니다. 그러니 빚어지지 않고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 삶을 사는 겁니다.

 

그러니 이때 목사와 같은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인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사표내고 가겠습니까? 오라하는 데가 있어야 가지요. 그러니 그 자리에서 빚어져서 열매를 맺기까지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4. 오이코스의 성격 네 번째 오이코스는 병원이다

오이코스는 전인적인 치유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여기 전인적 치유란 육신의 치유, 영의치유, 내적치유, 귀신들림의 문제를 포함하는데 이 모든 치유의 핵심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래서 가정 먼저 관계의 치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이코스에서 중요한 한 부분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없으면 오이코스도 없는 것입니다. 오이코스뿐 아니라 셀도, G12, 목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이코스는 병원이기에 성령의 역사가 필 수 있습니다. 환영하고 성령의 역사가 더 나타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령이 자유롭게 운행하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복음위에 세워져야 성령이 자유롭게 운동하는 것입니다.

 

5. 오이코스는 산부인과이다

오이코스는 전도를 위한 가장 좋은 곳이다.

오이코스 번식을 통한 전도와 성장 (셀처럼 번식)

전도를 위한 기본원칙은 관계중심 전도, 능력전도, 섬김의 전도가 결합된 전도를 추구합니다.

1) 관계중심 전도

관계 중심 : 자신, 가족, 친지, 친구, 직장동료, 이웃, 모르는 사람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1: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2) 능력전도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함

기도사역의 중요성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은사를 불일 듯하게 하라

 

3) 섬김의 전도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다.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