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19. 3주 교회 가치관 (중보기도)
사62:6~7
우리는 계속해서 교회 비전트립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정리해보면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그 일하심은 궁극적 뜻과 목적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자녀들을 찾는 것과, 찾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거룩한 신부로 단장시키는 것이다. 이 궁극적 뜻과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이 시대에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가?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준비하고 계신다. 그것을 보는 것이 비전이다.
오늘 이 시대는 회복과 부흥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사1: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1: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회복은 하나님께서 처음 디자인 하신 교회로 돌아가는 것이 회복입니다. 부흥은 하나님과 관계 단절로 죽은 것 같은 상태에서 다시 살리는 것이 부흥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교회의 회복과 부흥은 내가 무엇을 행하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회복과 부흥이 필요한 결정적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회복과 부흥도 다시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시기 위하여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우리의 무너진 예배를 다시 수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예배 가운데 임하십니다. 만나 주십니다. 또 하나님만이 하실 놀라운 일들을 행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모든 생명이 넘치게 됩니다.
오늘은 회복과 부흥을 위한 교회 가치관 두 번째로 중보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교회의 회복과 부흥의 유업이 우리에게 주어지기 위해 우리에게 필 수적인 요소 중 하나는 중보기도입니다.
중보기도란 무엇인가?
우리는 보편적으로 중보기도를 이렇게 이해합니다. “내가 너를 위해 중보기도 할께” 혹은 “나를 위해 중보기도 해 줘” 우리는 이렇게 상대방을 위해 기도하면 그것을 중보기도라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상대방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중보기도가 아닙니다. 이것을 가리켜 신학적 용어로 “도고”라고 합니다.
그럼 중보기도란 무엇인가? 성경 이사야 62:6-7절은 중보기도와 관련하여 몇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62: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62: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1) 이 구절은 파수꾼 즉 중보기도자들을 하나님으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는 자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 상기시키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하는 중보기도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는 기도를 말합니다.
2) 이 구절은 중보기도자들의 임무를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으로 하여금 쉬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만큼 간절한 기도를 말합니다.
3) 이 구절은 중보기도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약속을 다 성취시킬 때까지 하나님으로 하여금 쉬지 못하게 하는 기도라고 말합니다.
이 본문에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사62:1-5에서 약속하신 예루살렘 회복이 성취되기까지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때까지 드리는 기도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토대로 해서 중보기도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중보기도는 하나님께서 보이신 약속을 붙잡고, 그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때까지, 그것의 성취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기도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도는 다 중보기도입니다. 그런데 굳이 중보기도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기도를 이런 관점에서 이해하지 않고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을 조르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중보기도라고 부르는 겁니다.
2.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회복과 부흥을 보내실 때에 그것을 담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중보기도입니다.
이사야서 62장 1-5절을 보겠습니다.
“1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2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4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뿔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여기 1-5절은 가장 우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회복 될 것에 대한 약속입니다. 동시에 교회의 회복에 대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 회복에 대한 약속이 성취되기 위해서 중보기도자들을 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실제 이스라엘 백성의 바벨론 포로에서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은 다니엘과 같은 중보기도자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셨습니다.
단9: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9: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9: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그 뿐 아니라 이사야 하반부에 나오는 두 번째의 약속인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복음 2:22-38에서 하나님은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 중보기도자들을 세우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눅2: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2: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2: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2: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 하나님의 일하시는 패턴
우리가 하나님의 일하시는 패턴을 보면 중보가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
2) 하나님의 대가 되면 하나님은 중보기도자를 세우신다.
3) 중보기도자들이 밤낮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한다.
4)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신다.
1)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
하나님은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① 출애굽사건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이루신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때부터 언제 그 일이 일어날지를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창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5: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그리고 사도행전에서 이점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행7: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②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회복시키신 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서에서부터 그들이 회복될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렘25: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③ 인류의 구속을 위해 고난의 종 메시야가 이 땅에 오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갈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2천년 기독교 역사 가운데 임한 하나님의 부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흥은 어느 사건보다 하나님의 주권이 강하게 나타나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그저 우리가 기도하고, 준비한다고 하나님의 부흥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흥은 하나님의 때에 옵니다.
2)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은 중보기도자들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되, 때가되면 하나님은 중보기도자들을 세우십니다. 우리가 위해서 언급한 몇 가지 경우에도 모두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 경우들을 살펴보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중보기도자들을 어떻게 세우시는지 그 방법들의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중보기도자들을 어떻게 세우는가, 그 세우시는 방법을 아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 가데 중보기도자들을 세우시는 일을 하고 계실 때 우리가 그 사실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을 중보기도자로 부르고 계실 때 그 사실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행하심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사건의 경우,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니은 이스라엘 백성의 환경을 흔드셔서 그들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점점 번성해서 그 숫자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일을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새로운 왕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협을 느끼고 그들을 탄압하고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출1: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1: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우리는 이러한 일을 국제관계나 정치적으로 볼 때 연한 일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 일속에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셨고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출2: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2: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회복되는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중보도기도자로 세우시기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가를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9: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9: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여기에 보면 우선 그 당시 예레미야서가 책의 형태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중보기도자로 세우시기 위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깨닫게 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의 경우, 하나님의 약속을 깨달은 것이 그가 하나님 앞에서 그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중보기도자를 세우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인류의 구속을 위해 메시아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는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시므온과 안나와 같은 사람들을 중보기도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중보기도자로 세우시기 위해 그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먼저 시므온을 경우를 보십시오.
눅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중보기도자들에게 성령께서 참으로 함께 하십니다. 성령께서 얼마나 시므온에게 함께 하셨는가를 보십시오. 그에게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그에게 메시아와 관련해서 개인적인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순간 순간 그의 길을 지도하셨습니다.
안나나 그 외 이름이 거명도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경우에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예루살렘의 구속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 주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눅2: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2: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2: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하나님께서 중보기도자들을 세우시는 방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하나님께서 환경을 흔드십니다.
②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깨닫게 하십니다.
③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마음과 의중을 알리십니다.
④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관련하여 약속을 주십니다.
⑤ 하나님께서 영적 분별력을 부으셔서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의 처지를 인식하게 하십니다.
3) 중보기도자들이 밤낮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한다.
성경은 어려 곳에서 중보기도자들의 사명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62장의 중보기도자들의 예
사62: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느헤미야의 경우
느1: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1: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1: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1: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1: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다니엘의 경우
단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9: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9: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안나의 예
눅2: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2: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2: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4)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신다.
중보기도자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도 바벨론 포로생활에서의 회복도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인류의 구속을 이루시는 것 이 모든 것이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이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셔서 이루셨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모든 교회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모습으로 회복된다는 것은 정말 우리 눈에 보기에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보다 더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셨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출애굽 사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의 회복, 그리고 예수님을 통항 구속을 이미 이루신 것은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교회 회복과 부흥의 약속을 이루실 것에 대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성경에 보면 출애굽 사건은 바벨론 포로생활에서의 회복을 이루실 것에 대한 증거였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생활에서의 회복은 메시야를 통한 하나님의 백성의 구속을 이루실 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시점에서 볼 때 이 모든 일들은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은 교회의 회복과 하나님의 부흥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
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들입니다.
4.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패턴을 아는 것은 몇 가지 면에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1)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중보기도자들을 세우고 계신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되, 하나님의 때가 되면 중보기도자들을 세우시기 때문입니다.
예들 들어, 하나님의 부흥은 하나님의 때에 옵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부흥에 대한 약속과 계획을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시고, 그들로 하여금 그것을 위해 기도하게 하고 계신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부흥에 대한 하나님의 때가 된 것을 의미합니다.
2) 하나님의 패턴을 아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도록 우리를 격려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중보기도자들을 세우십니다. 그리고 중보기도자들이 하나님의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하면, 그 기도들 들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예들 들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흥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보아셨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부흥을 보내실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뿐 아니라, 이제 우리가 그 일에 이루어지도록 밤낮으로 간절히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부흥을 보내실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 가운데서 말씀하시고 행하시는 것은 참으로 놀랍고 가슴 벅찬 일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그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밤낮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 일이 아무리 불가능하게 보여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출애굽 사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의 회복, 예수님의 구속 등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일을 이루실 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입니다.
우리교회가 수요일마다 모이는 기도모임, 이 기도모임은 우리의 문제해결을 위한 기도모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이신 약속을 붙잡고 그 약속이 성취되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중보기도모임입니다. 저는 성령 하나님께서 이 시간 여러분 각자의 심령 가운데 이 중보기도의 기름부음을 더 부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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