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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07.새로운 삶 공부를 시작하며

by 오용주목사 2016. 6. 15.

새로운 삶공부를 시작하며

 

21세기 신약교회의 회복을 위한 교회의 세 축 가운데 한 축을 담당하게 된 삶 공부, 그 첫 과정인 생명의 삶공부가 끝나고 다음단계인 새로운 삶을 시작한지 몇 주가 지났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새로운 삶은 생명의 삶에서 하나님을 만나고도 여전히 세상적인 생각과 방식에 익숙한 우리의 삶이 어떻게 하면 성격적인 가치관으로 재정립되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가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 공부입니다.

 

오늘의 우리의 문제는 요10:10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말씀처럼 생명을 얻었지만 그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생명의 풍성함에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열매가 열려야 하는데 그러한 열매를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이 신앙생활에만 머물고 생활신앙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 ‘생활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우리가 믿는 바를 우리의 구체적 삶 속에서 실제로 살아내는 신앙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이 교회 안에서 소통되는 것이라면 생활신앙은 교회 바깥에서 우리가 섬겨야 할 세상 사람들 앞에서 소통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입니다. 왜 일까요?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믿기 전의 가치관, 관점,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삶공부를 통해 구원의 확신과 복음을 믿은 우리가 가치관의 전환으로 신앙생활에서 생활신앙인으로 자라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안일하게 새로운 삶 공부를 하셨다면 다시 새롭게 마음을 먹고 공부에 임하시길 또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