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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설교/우리의 위대한 구원

07.위대한 구원의 의미(엡1:1-7)

by 오용주목사 2018. 12. 25.

07.위대한 구원의 의미

1:1-7

 

우리는 그동안 26번에 걸쳐 믿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살펴보았습니다. 믿음의 주제에서 가장 주요한 첫 번째 질문이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무엇인가입니다.

 

1. 믿음이란 무엇인가?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이 말은 믿음은 바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무엇을 바라느냐? 내가 원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믿음이란 나를 보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본질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절대 이러한 믿음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믿음조차도 자기를 위한 믿음, 자기가 잘되고, 복 받는 믿음을 절대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2. 그러면 어떻게 이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가?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벧후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여러분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은 하나님의 선하심, 신실하심의 표현입니다.

여러분 이 선물은 우리 편에서 보면 값없이 선물로 받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이 선물은 이 세상의 이 우주 만물을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선물을 주시기 위해,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우리를 선택하셨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로 걸어가게 하셨으며,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게 하셨으며, 죽음에서 일으키셨습니다. 이 하나하나는 인간의 머리로는 다 담을 수도 없는 엄청난 일들입니다. 그 결과 믿음의 선물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이 말도 되지 않는 이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 말입니다. 내가 믿어야 해, 믿어야 해, 그런다고 해서 믿어지느냐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부어주시니까 우리 눈으로 보지 못하였지만 우리가 눈으로 본 것 보다고 더 선명하게 믿음의 눈으로 보게 된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천국을 보신 분계신가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천국이 있다는 것을 믿어요. 어떻게 믿게 되었습니까? 믿어야 돼, 믿어야 돼, 그런다고 이게 믿어질 문제입니까? 인간의 이성으로는 절대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하나님께서 믿어지는 믿음을 선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멘입니까?

여러분 성경에 나와 있는 사건 하나하나, 우리 이성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처녀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 되었다. 여러분 임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이루어지는데, 정자와 난자가 없이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이 땅의 모든 것에는 중력의 법칙이 작용하는데 예수님께서 중력의 법칙을 무시해버리고 물위로 걸으셨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다.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천하셨다. 다시 재림하신다. 어느 것 하나 인간의 머리로 생각할 때 가능성이 있어서 믿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이 모든 말도 안 되는 말을 어떻게 믿습니다.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믿음을 선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내가 의지를 가지고 산이나 기도원에 올라가서 열심히 금식하고 기도하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일주일 금식을 하고나면 믿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건 우리가 속은 것입니다. 믿음은 내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비밀인 것입니다. 믿음은 인간이 가공할 수도 없고, 내가 가지고 싶다 해서 가져지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믿음의 선물을 부어 주실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3.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믿음을 선물로 주셨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믿음을 선물로 주셨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1) 구원을 위하여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구원이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구원하면 그냥 죽어서 천국 가는 것, 아니면 죄로 인하여 지옥 갈 사람이 천국 가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은 이정도가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는 우리 죄가 사하여졌다는 의미입니다.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요일2: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말의 핵심은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럼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인가? 성경에 죄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성경이 로마서에 있습니다.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데 여기서 불의로 진리를 막는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예들 들어 쉽게 설명하지면 이렇습니다. 일본은 끊임없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은 어떤 마음을 가집니까? 당연히 분노합니다. 왜 분노하죠? 일본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인 것을 몰라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인 것을 일본이 더 많은 자료를 갖고 있음에도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를 쓰고 있습니다. 자기의 국가적 유익을 위해, 청지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이것을 가리켜 불의로 진리를 가로막는 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도 불의로 진리를 가로막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있어서 진리가 뭡니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러면 불의로 진리를 막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알면서고 안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것을 알면서도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자기가 주인 된 삶을 사는 것이 불의로 진리를 막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알면서고 고의적으로 거부하는 줄 아세요?하나님이 분명 계신데 그분의 통치 받기를 거부하고,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인데 내가 주인 되어 살고.... 왜 그럴까요? 왜 하나님이 계시는데 안 믿나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것은 불경건과 불의 때문입니다.(18)

 

1) 그럼 불 경건이 뭐냐?

18절에 경건하지 않음을 영어 성경으로 보면 godlessness(가드니스네스)로 신을 믿지 않음, 마음에서 신을 내 보낸 상태로 불 경건을 한 마디로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불 경건이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마음의 태도, 이게 불 경건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하는 마음의 욕구 이게 불 경건입니다.

 

나는 더 이상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나는 더 이상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내 마음에서 거부하고 생각에서 쫓아내 버리는 겁니다. 여러분 이것이 죄의 본질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불 경건이고, 신학적 용어로 자기중심이라고 합니다. 죄 중에 가장 본질적인 죄, 오리지널 씬이 뭔 줄 아세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선언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재현교수는 하나님을 우리 생각 사고에서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빼버리는 것입니다.

불 경건은 한마디로 의도적인 배신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정직하게 연구하였더니, 하나님이 안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려는 의지를 먼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불의란 뭐냐?

쉽게 말씀드리면 불 경건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하나님을 마음에서 내쫓은 마음의 상태가 불 경건이면 불의는 그래서 나타나는 현상들, 하나님을 마음에서 쫓아내 버렸기 때문에 생겨난 결과물들 이게 불의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면? 보세요.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마음에서 내쫓으니까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생각이 허망해지고, 미련해지고, 어리석어 지고 마음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이렇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빼 버리면 나타난 증거가 뭐냐?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하나님과 상관없는 이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아갑니다.

-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저지른 죄의 본질입니다. 이 죄의 값이 무엇입니까?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이 죄의 값을 사망을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사함 받았다니까 그래 내가 사해줄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 사했다는 말은 다른 말로 속량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 이 성경이 기록된 당시 노예는 그가 아무리 스스로 노력해도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자유인이 되려면 누군가가 값을 지불하고 그를 사서 자유의 몸으로 풀어주어야 했습니다. 그때 지불되는 돈을 속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속량속전을 지불하고 노예를 사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속량은 다른 말로 구속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구원과 관련해서 매우 중요한 구절이 있습니다.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여러 사람을 위한 속전으로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써 그 피 값으로 흑암의 권세에 매여 종노릇하던 우리들을 사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입니까? 그래서 성경은 이 일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 일이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되어 진 일이라고 말합니다.

 

) 어떤 사람이 물건을 훔쳐 절도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되어졌습니다. 판사는 법은 만민에게 평등하고 법 앞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1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판사는 그렇게 판결을 내린 다음에 그 10만원을 자기가 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떠나 하나님 앞에서 엄청난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모든 죄를 하나님의 밥에 따라 심판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판결은 영원한 사망과 영원한 심판과 영원한 저주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그 대가를 자신이 치르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시고 하나님의 그 모든 심판과 저주를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그 값을 다 치르시고 죄인 된 우리를 사셔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에 말하고 있는 구원의 첫 번째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는 죄 사함을 받은 기쁨이 있습니까? 만약 그 기쁨이 과거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는 그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다윗의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그 구원의 기쁨 다시회복 시켜주시길기도합시다.

 

성경에서 말하는 두 번째 구원의 의미는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말은 죄인인 우리가 죄는 그대로 있고, 단순히 죄의 용서만을 받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성경에서 구원 받았다는 말은 죄와 사탄과 사망의 통치를 받은 우리의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하나님의 성령의 통치를 받는 전혀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하나님께로부터 나는 것, 혹은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속에서 살던 잠자리 유충(애벌레)이 물 밖으로 나와서 허물을 벋으면 이제는 에벌레의 삶이 아닌 잠자리의 삶을 살 듯, 구원이란 죄와 사탄과 사망의 통치를 받은 우리의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하나님의 성령의 통치를 받는 전혀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완전히 다른 삶입니다. (가치관)

 

언제 죽었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어 장사될 때 온갖 죄와 허물로 우리의 옛 사람, 죄와 사탄과 사망의 노예 된 우리의 옛 사람,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 놓여 있던 우리 옛 사람이 죽어 장사 지낸 바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새사람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 전혀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우리에게 효력이 발생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죄를 지을 수 있을까요?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죄에 넘어 질 수도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죄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닙니다. 죄의 종이 압니다. 주님의 종입니다. 우리의 옛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함께 이미 죽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반드시 그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죄에 넘어지면 그 사실을 기억하고 회개하고 죄로부터 돌이켜 당신의 삶을 주의 영광을 위해 다시 드리고 주를 위해 다시 살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 삶은 한 마디로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반응하며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세 번째 구원의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자녀가 되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로 이끄셨다는 말입니다.

성경 요한일서에 우리의 구원을 한 마디로 하나님과 사귐이라고 말한 다음 다른 말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표협합니다.

 

요일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요일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2: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2: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2: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유업을 상속 받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란 말은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공동상속자라는 말입니다. 보통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부모님 재산을 자녀들이 1/n로 나눕니다. 이것을 우리는 공동상속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공동 상속이란 말은 이런 이해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모든 유업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받습니다. 그리고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 모든 유업을 예수님과 공동으로 받습니다.

 

- 하나님 자녀의 유업

하나님은 자녀들의 필요를 아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십니다.

 

12: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12: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6: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을 주관하셔서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을 빚어 가십니다.

12: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12: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12: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2: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2: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 아버지의 일에 자녀들을 동참시키십니다.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하나님 자녀들에게 열방을 유업으로 주십니다.

13: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여러분은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자녀의 유업을 오늘 이 땅에서 누리며 살고 있느냐 말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신실함으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그렇다면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가 것입니다.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는 우리 죄가 사하여졌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두 번째 구원의 의미는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세 번째 구원의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찬양 / 우릴 주님의 자녀 삼으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로 이끄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