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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설교/우리의 위대한 구원

03.하나님의 사랑(롬1:1-4)

by 오용주목사 2018. 12. 9.

03.하나님의 사랑

1:1-4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가장 첫 번째 핵심은 우리 인간은 모두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것은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하던 인정하지 않던 우리 모두는 죄인이라는 사실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사람들은 딱 두 종류입니다. 죄인임을 인정하는 죄인과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는 죄인입니다. 오늘날 교도소에 있는 죄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죄를 인정하는 죄수와 인정하지 않는 죄수입니다. 그러나 인정하던 안하던 둘 다 죄수임에는 분명합니다. 여러분은 죄인임을 인정하는 죄인입니까? 인정하지 않는 죄인입니까?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두 번째 핵심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여기 은 군인의 급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반드시 받는 것이 사망입니다. 여기 사망은 영혼의 죽음, 육체의 죽음, 영원한 죽음으로 자기가 죄인임을 알아도, 몰라도 결과는 동일하게 받게 되는 것입니다.

 

) 앞에 낭떠러지가 있음을 알고 떨어지나 모르고 떨어지나 죽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죽음에는 3시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과거 : 죽었다. 영혼

제가 목사다보니 많은 임종을 보게 되는데 사람이 죽은 증거가 뭐냐? 반응하지 않습니다.

마찬 가지로 우리 영혼이 죽은 증거가 뭐냐? 하나님께 대하여 반응하지 않습니다.

대신 육체가 원하는 것을 따라 살게 됨. 그럼 어떻게 될까요? 망하는 겁니다.

*현제 : 죽어가고 있다. (육체)

*미래 : 죽을 것이다. (영원한 사망, 지옥)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두 번째 세 번째 핵심은, 이런 죄인을 하나님은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확증 : 나타내 보이다의 뜻)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어떤 사람들은 사랑이란 사랑하는 마음, 뜨거운 감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맞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자녀들을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한다고 하지만 자녀들의 필요를 하나도 채우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2: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그래서 사랑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무엇이 필요한 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란 지식이다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 사형수가 있는데 그 사형수에게 필요한 것은 사형을 받지 않고 살아나는 것일 겁니다. 마찬가지로 죄로 인하여 사형선고를 받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죄 용서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 것일 겁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 그리고 죄의 삯 사망을 선고받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하신 일이 무엇인가? 가 오늘 살펴볼 주제입니다.

 

우리가 지난주일 살펴보았듯이 인간은 죄로 인하여 죄와 사망과 사탄의 노예가 되어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를 회복할 수도, 영생을 얻을 수도, 죽음을 이길 수도, 죄를 이길 수도, 사탄을 이길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착한 일을 많이하고, 선행을 많이 하면 죄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또 어떤 이들을 고행을 하면 죄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선행조차도 고장 난 시계로 시간을 알려주고, 고장 난 저울로 무게를 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여기 법을 여긴 사람이 있는데 착한 일을 많이 한다고 법을 어긴 죄가 무마되지 않습니다. 선행을 하고, 고행을 한다고 해서 그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그가 지은 죄 값을 치러야 비로소 해결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죄의 값을 치러야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데 그 죄의 값은 결국 사망입니다. 그러니 그 누구도 자신의 힘으로 이 이 죄의 값인 사망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죄와 사망과 사탄의 노예가 되어 영원한 멸망 가운데 처한 인간을 사랑하셔서 그 인간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다시 말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가지고 움직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피조물임에도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께 등을 돌린 인간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메시아입니다.

이 메시아란 말을 좀 설명이 필요한데, 이 메시아의 히브리어는 마시아흐입니다. 이 마시아흐를 아람어로 메시아이며 이 메시아를 그리스어로 크리스토스입니다. 이것을 라티어로는 크리스뚜스이며 라틴어 굴절에 따라 '크리스뚬' '크리스떼' '크리스토' 등 여러 형태가 나오기도 합니다. 영어에서는 라틴어 표현 중 어근만 따와 Christ라고 단어를 받아들였습니다.

메시아란 = 구원자 = 그리스도 = 기름부음을 받은 자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그런데 성경은 그 메시아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1: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여기 3절에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여기 다윗의 혈통보다는 다윗의 씨로 나셨다는 말이 더 정확한 번역입니다. 예수께서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다는 말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구약에 수 없이 예언한 하나님의 메시아라는 알입니다. 그리고 구약에 5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기 다른 사람을 통해 예언된 300개가 넘는 예언이 예수님의 삶을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예언이 21: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1: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21: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21: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 예언대로 예수님은 유대 땅 베들레헴에 나셨습니다.

 

특히 이사야 5장에 예수님이 어떻게 돌아가실 것에 대해 나와 있는데 채찍에 맞으시고, 질림을 당하기고, 그리고 나무에 달려 돌아가실 것, 어느 것 하나라도 예언이 성취되지 않은 것이 없이 다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는 우리가 이 예수님만이 우리의 그리스도, 구원자이심을 믿는 것이 구원 받는 믿음의 한 핵심입니다.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착가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누굴 믿던, 그 대상이 석가모니든, 마호멧이든, 알라든 누구든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겁니다. 맞습니까?

 

요즘 WCC (World council of churshes) “세계교회협의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 뭡니까? 예수만이 구원이 아니라는 겁니다. 공자도, 석가도, 마호멧도 자기가 믿는 대상이 누구든 상관없이 그 대상이 구원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이십니다. 아멘입니까?

 

죄인 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첫 번째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는 사실입니다. 왜 예수님이서야 합니까? 여기에 구원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요일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여기 하나님께로부터 난다는 말은 구원 받는 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구원 받기 위해서 핵심이 뭐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믿는 것 구원 받는 믿음의 한 핵심입니다. 예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이 길 외에 다른 길은 절대 없습니다. 석가모니가 길이 아닙니다. 마호멧이 길이 아닙니다. 천주교에서 믿는 마리아가 길이 아닙니다. 예수만이 길이십니다. 아멘

 

 

2.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구원 받는 믿음의 또 한 핵심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여기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의 의미입니다. 보편적으로 아들은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난 자녀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하니까? 예수님이 하나님과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분인가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당시 유대 사회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란 표현은 일반적으로 본성, 및 본질, 영원성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완전한 동등성을 갖는다는 말입니다. 즉 예수님은 본성적으로 하나님과 같은 분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여러분 보세요. 하나님은 형체가 없으십니다.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래서 볼 수 없는 하나님이 볼 수 있는 형상으로 오신분이 예수님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먼저 나셨다는 말을 잘못 오해해서 예수님도 태어나신 분, 피조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 나신이라는 말만 뜯어놓고 보면, 제일 먼저 나신 분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피조물 가운데 제일 먼저 만들어진 존재로 오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먼저 나신이라는 말의 참된 의미는 예수님은 창조주의 본체로써 모든 피조물보다 뛰어나신 분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모든 피조물 보다 앞선 존재, 으뜸인 존재로 하나님의 대행자라는 뜻입니다.

당시 골로새 지역에서는 하나님()은 선하고, 인간(물질)은 악하기에 물질계에서 영적인 세계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중간의 두 세계를 이어주기 위해서는 중보자(천사들)이 필요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인간과 천상을 이어주는 매개자인 천사들을 존경하고 숭배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사상을 바로잡기 위해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가를 소개합니다. 예수는 모든 피조물, 곧 천사들을 포함하여 모든 존재들 가운데 앞선 존재이다. 또한 모든 피조물들이 예수를 통해서 창조되었다고 밝히는 것입니다.

 

백석대학교 류호영 교수는 그리스도는 이름이요, 하나님의 아들은 성이라고 말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보세요. 김철수는 왕족이고 이철수는 평민입니다. 철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김이 중요한 것입니다.

 

당시에는 적그리스도가 많았습니다. 개나 소나 다 메시아, 그리스도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만 가지고는 부정확한 겁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수많은 아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아들도 있고, 대제사장의 아들, 아론의 아들 그 당시 수많은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그리스도 가 중요한 것입니다.

 

? 우리의 참된 구원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된 구원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만 진짜입니다. 이만희가 아닙니다. 이만희는 가짜입니다. 안상홍은 가짜입니다. 신옥주도 가짜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의 죄를 대신할 분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만이 참되신 분이라는 겁니다.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나님 나라의 왕권을 다스림을 이 땅에 풀어놓으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여러분 이만희, 안상홍은 신옥주가 왜 가짜인 줄 아십니까? 그들 모두 멸망 받을 우리와 똑 같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죄를 대신하려면 2가지 조건이 맞아야합니다. 하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죄가 없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우리의 죄를 대신할 메시아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겁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요일3: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4.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대성인중의 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는 예수님을 사랑의 모법을 보인 성인군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분이 하나님의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아 이며, 그분이 하나님의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베드로의 고백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르다의 고백 11: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1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여러분 베드로의 고백과 마르다의 고백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성령의 조명입니다. 특히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성령의 조명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의 가장 결정적인 증거인 것입니다. 이것을 바울의 예를 보면 선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바울 당시 사울은 다소에서 매우 헌신된 유대인의 가정, 바리새인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율법으로 철저하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당시 우리의 랍비라고 불린 가장 훌륭한 랍비 중 하나인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정에 있어서도 그는 그의 동료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그가 배운 대로 예수라는 거짓 선지자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함으로 자기 선배들이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제자들이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 거짓말을 퍼트려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한다고 생각하고, 그 염병과도 같은 이단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는 그것을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는 살기등등하여 스데반아 순교하는데 적극적으로 가담했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보이는 대로 모든 기독교인들을 잡아 가두는데 앞장섰습니다. 더 이상 예루살렘에서는 기독교인이 별로 보이지 않자, 그는 자기 지도자들의 하락을 받아 다메섹으로 원정을 나섰습니다. 그 상시 다메섹은 예루살렘에서 그렇게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는데, 아마 그곳에 기독교가 매우 왕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대 시간이 정오쯤 되었는데 정오의 태양보다 더 밝은 영광의 빛 가운데 예수님께서 그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 강력한 빛 앞에 그의 눈을 멀게 되었고, 그는 타고 가던 말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여 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이 영광으로 덧입혀진 진적인 존재가 베드로와 열두 제자들에게 나타난 부활하신 예수님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에게 성령 하나님의 조명을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게 하셔서 그 예수님이 나의 메시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 수 있는 은혜가 부어지길 축복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사망과 사탄의 노예가 되어 어떠한 소망도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바로 그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것도 우리의 죄를 위해 대속물로 내어주기 위해 그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전적으로 우리를 향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야말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최종적인 확증이며, 가장 온전한 표현입니다.

 

요일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