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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설교/우리의 위대한 구원

02.죄의 결과 (롬5:12)

by 오용주목사 2018. 12. 2.

02.죄의 결과

5:12

 

지난 주일에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죄가 무엇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1)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 즉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감사, 예배, 찬양, 하나님이 주인 되는 삶

2)불법, 즉 하나님을 법을 어긴 것이 죄입니다. (도덕법, 관계적인 법)

3)하나님의 목적, 뜻에서 벗어간 것이 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죄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불순종입니다. 그러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일차적 죄란 형태가 행위가 아니고 경향성입니다. 하나님과 반대 되는 쪽으로 가고 싶어 하는 경향성,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성, 그래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더 멀어지고 싶어 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거부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겁니다. 이것이 죄의 실체입니다.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시작을 해서 그것이 뿌리가 되어서 나오는 것들이 구체적으로 인간들이 마음으로 행위로 짓는 죄들인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모든 인간들은 이런 부패한 본성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모든 시간, 모든 행동, 모든 생각과 모든 마음들이 다 죄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죄 덩어리다 말하는 겁니다.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도둑질, 탐심, 음란한 것, 음행, 세상에 대한 집착, 자기 사랑, 자기 자랑, 교만함, 시기, 질투, 미움, 분노, 불평, 원망, 이런 것들이 다 사람 안에 있는 것들입니다. 아이들 키우다보면 죄는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죄를 짓게 됩니다. ? 태어 날 때부터 죄 덩어리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사실 애나 어른이나 부패한 본성은 똑 같습니다. 수준만 다를 뿐입니다. 애들은 죄를 짓는 수준이 좀 모자랄 뿐이고 어른들은 실력이 대단한 것이죠.

 

그런대로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고장 난 시계를 가지고 아무리 정직하게 시간을 말한다 할지라도 정확한 시간을 알려 줄 수 없습니다. 고장 난 저울을 가지고 아무리 나는 정직하게 장사를 한다고 할지라도 정확한 무게를 달 수 는 없습니다.

 

마찬 가지로 죄로 인하여 부패한 영혼이 나는 착한 일을 많이 있다고 해서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요일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그러면 오늘은 죄의 결과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몇 주 전 TV 안녕하세요. 고민입니다. 프로에 식탐을 가진 아들을 둔 어머니가 고민이라고 나왔습니다. 170cm에 몸무게 110kg, 아침밥 양부터 남달랐다. 밥은 기본적으로 대접으로 먹고, 찌개를 28cm 크기 냄비 양, 달걀말이 7~8, 참치마요네즈,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점심엔 친구들 급식까지 클리어했다. 저녁에 야식으로 초코파이 한 상자를 먹을 정도로 식탐이 남달랐다. 신발 끈도 혼자 묶지를 못하고, 기성 교복이 없을 정도라는 겁니다. 아들 먹는 것만 해도 생활비 반이 나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 아들이 자기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초고도비만, 과민성대장증후군, 뚱뚱하니까 자주 넘어지는데도 먹는 걸로 후회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먹을 때는 뒷일은 생각 한다는 겁니다. 넘어지고 나면 아 내 가 너무 뚱뚱한가. 이런 생각도 한 번도 안 해봤다는 겁니다. 건강을 잃으면 삶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아간다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죄를 짓느냐 안 짓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죄의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앞에 친구처럼 매일 남들의 두 세배의 양을 먹으면서도 그 결과를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처럼, 죄를 지어면서도 죄의 결과를 한 번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우리 모습은 아닐까요? 이 친구가 한 번도 한해봤다고 하니까? 이영자가 하는 말, 지금 해봐, 해봐야 돼,

 

오늘 우리도 우리의 신앙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오늘 설교를 통하여 죄의 심각성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죄의 결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이다그러나 여러분 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축복을 송두리째 빼앗아 갈뿐 아니라 영원을 잃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의 무서운 것입니다.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여기 이라는 말은 당시 로마 군인들이 받는 급료를 차용해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반드시 받게 된다는 말)

 

하나님은 인간에게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는 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죄의 결과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사망입니다. 그런데 사망에는 크게 3종류의 사망이 있습니다. 영혼의 죽음, 육체의 죽음, 영원한 죽음입니다.

 

1. 영혼의 죽음

여러분은 사람을 나눌 때 이분법과 삼분법이 있습니다. 이분법은 영과 육으로 나누는 것이고, 삼분법은 영과 혼(정신)과 육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의 결과물이 뭐냐? 우리의 영혼이 죽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람에게 있어서 육체가 중요합니까? 영혼이 중요합니까? 영혼이 중요합니다. 육체는 고기 덩어리에 불과 합니다.

 

예를 들면 개업하는 매장에 가면 볼 수 있는 바람 풍선인형 아시죠? 모터로 바람을 주입하면 인형이 춤을 추는데, 그 인형에 바람을 빼버리면 그 순간 인형은 사망이듯이 우리 육체에 영혼이 떠나는 순간 육체는 사망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과 육이 분리된 상태를 보편적으로 우리가 죽었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죄로 인하여 우리 영혼은 태어날 때부터 죽은 상태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그들의 영혼은 죽은 상태로 태어납니다.

그럼 영혼이 죽었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그것은 하나님과 영적으로 단절된 상태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이 말이 영적으로 죽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죽었다 하니까 우리 육체가 숨이 끊어져 죽듯이 그렇게 죽은 것으로 이해하는데 영적으로 죽었다는 말은 그런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우리 영이 하나님께는 반응할 수 없는 상태를 죽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3: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여기 에덴은 장소의 개념이라기보다 관계의 개념에서 보면 더 잘 이해가 됩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내어 보내진 존재, 쫓겨남을 당한 존재, 하나님께로 돌아갈 길이 막혀져 스스로는 돌아갈 수 없는 존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죄의 가장 큰 심각성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죽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영이 죽은 자라고 할 때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것은 인간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스스로 일어나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수 없고, 하나님을 찾을 수도, 하나님에 대한 감각도 없으며, 하나님에 대해 반응할 수도 없으며, 하나님을 알 수도 없습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큰 죄의 결과는 없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죄의 결과입니다. 이 외의 다른 모든 죄의 결과들은 인간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끊어진 결과물에 불과합니다. 사실 지옥의 가장 큰 심각성도 영원히 받는 고통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영원히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끊어지니 하나님의 의중과 의도, , 뜻을 전혀 모릅니다. 그러니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대로 각각 제 길로 가는 겁니다. 육체의 욕심, 타락한, 부패한 본성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길은 생명의 길이 아니라 사망의 길이라는데 심각성이 있는 겁니다. 사실 우리는 이러한 설교를 들어도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다는 말이 별 실감이 나지 않고, 마음에 와 닿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2.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지면 하나님의 모든 생명이 걷히게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생명은 하나님의 공급, 보호, 인도, 도움, 승리, 등 하나님께서 실질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우리 가운데 나타는 하나님의 실제 역사들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결과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생명이 그친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지니 곧 바로 나타나는 것이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서로를 불신하게 됩니다.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3: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정서적으로 병들게 됩니다. 불안, 두려움, 미움, 수치심, 시기, 질투, 변명, 부정적 감정들이 싹틈

3: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평안과 안식이 거두어짐

6: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환경이 저주를 받음, 질병, 풍요의 결핍인 빈곤이 찾아옴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육신적으로 죽게 됨. 생명의 결핍인 죽음이 찾아옴

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3. 죄와 사망과 사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여기 한 사람으로는 아담을 가리킵니다. 성경에서 아담은 모든 인류를 대표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서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고, 죄가 왕 노릇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죄가 통치하고 다스리게 되었고, 인간은 그 노예가 되었습니다. 죄의 노예가 되어 죄의 본성을 따라 살아갑니다.

 

여러분 얼마 전 청화대 청원 게시판에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181022일 강서구 등촌동 47세 여성 살인사건의 주범 저희아빠는 절대 심신미약이 아니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 시켜야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 입니다. 2, 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형을 선고받도록 청원 드립니다. 여러분 이것이 죄의 노에가 되어 살아가는 죄인의 모습 아닙니까?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도둑질, 탐심, 음란한 것, 음행, 세상에 대한 집착, 자기 사랑, 자기 자랑, 교만함, 시기, 질투, 미움, 분노, 불평, 원망, 여러분 이 모든 것이 죄의 노예가 되어 죄의 통치를 받아서 저지른 일들 아닙니까? 여러분 이런 모습이 보이면 아! 내가 죄의 노예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합니다.

 

죽음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죄와 함께 들어온 것이 죽음(사망)입니다. ? 죄의 결과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고, 모든 사람이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사람이 자기의 죄로 인하여 사망,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와 함께 사망이 왕 노릇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사망이 인간을 지배하고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권세를 누렸던 사람들, 부귀, 영화를 누렸던 사람들, 그 사람들이 다 죽었고, 죽어가고, 죽을 것입니다.

 

인류 최대의 숙제는 죽음의 문제입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건강하니까 자기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죽음과 나와의 거리는 한 뼘 차이인데 그러니까 이런 사람들이게 가장 위험한 것은 건강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열심히, 희망차게 사는 결과가 무엇입니까? 결국 죽음입니다. 그러면 이 죽음이 도대체 어디서 왔는가? 바로 죄입니다.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여러분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는 증거가 무엇인 줄 아세요? 우리가 죽는 다는 겁니다.

 

사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이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그 권세를 하나님에게 불순종하고 사탄에게 순종함으로써 그 권세를 넘겨주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탄을 이 세상의 신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이 세상의 임금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혹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사탄은 죄와 사망을 무기로 삼아서 인간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왕 노릇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타락한 인간은 삶의 특징을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2:1-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사탄의 노예가 되면 나타나는 삶

내가 주인 되어 살아갑니다.

이세상의 풍조를 따르는 삶을 살아갑니다.

여기 성경에 말하는 세상은 하나님을 떠난 세속적인 가치관, 즉 하나님을 대적하는 현세적인 기준과 가치를 따르는 세상 체계를 말합니다. 그래서 세상 풍조는 그러한 세상풍조를 말합니다.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육신의 정욕 ; 느끼고자하는 욕망, 쾌락주의

안복의 정욕 : 가지고자 하는 욕망, 물질주의

이생의 자란 ; 되고자 하는 욕망, 이기주의, 자기중심주의

 

타락한 자기 육신의 본성을 따르는 삶

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5: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이 구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세상과 사탄과 타락한 육신의 본성을 따르는 삶, 즉 자기 중심적인 삶은 삼위일체처럼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설령 어떤 사람이 나는 사탄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가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타락한 육신의 본성을 따르는 삶을 산다면 그가 사탄의 존재를 인정하건 안하건 상관없이 정확하게 사탄을 따르는 삶입니다.

사탄은 나를 따르라” “나를 섬겨라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아담과 하와에게 했던 것처럼 인간에게 네 마음대로 살아라. 내가 주인 되어 살아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을 버리고 자기가 스스로 자기 하나님이 되어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은 정확하게 사탄으로 따르는 삶이고, 사탄의 종 된 삶입니다. 이것이 정확하게 하나님을 떠난 인류가 살아가고 있는 삶입니다.

 

4. 영원한 사망과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의도하신 삶은 영원한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덴동산 안에 생명나무를 두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범함으로 그 생명나무에 접근이 차단되었습니다.

 

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렸을 뿐 아니라, 영원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합니다.(6;23)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사망은 크게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관계 단절 육체적인 죽음 지옥의 형벌로 영원한 죽음, 인간은 죄로 인하여 가장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었을 뿐 아니라, 그 육신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더 나아가 인간은 죄로 인하여 영원한 사망과 심판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9: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구원 받지 못한 모든 사람들이 불못, 지옥에 던져지는 것은 그들의 죄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면 모든 것이 끝이 날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여기 한번 죽는 것은이 세상에서 우리 목숨이 끊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다 당하게 됩니다. 이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정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 후에 심판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자기 죄가 용서함을 받지 못한 자, 다시 말해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그들의 죄로 인하여 영원한 불못에, 지옥에 던져질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것을 둘째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보세요! 죄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사망, 죽음입니다. 죽음 3시제

죽었다 : 영혼

죽어가고 있다 : 육체 (나무에서 끊어진 가지와 같은 상태)

죽을 것이다 : 영원한 지옥 형벌

 

5. 하나님의 처방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죄와 사망과 사탄의 노예 된 이런 인간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는 사람은 벌써 심판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죄를 지어 사형이 확정되면 그 사람은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입니다. 아직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 사람은 언제 자신의 형이 집행될지는 전혀 모릅니다. 법무장관이 그 사람의 형 집행에 서명을 하면 곧바로 사형이 집행됩니다.

마찬 가지로 죄를 지은 인간은 그의 죄로 인하여 영원한 사망의 형을 이미 선고 받은 상태입니다. 단지 그 형이 아직 집행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서명하시는 순간 인간은 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 모든 형은 바로 집행될 것입니다.

 

이렇게 이미 사형이 확증된 사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의 사면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죄로 인하여 영원한 사망의 형을 이미 선고 받은 인간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면입니다. 그 특별한 사면은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았다는 말은 바로 거 말입니다. 그만큼 죄를 지은 인간은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