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강 믿음시리즈(28) 믿음에 의한 삶
엡1:17-19
오늘은 믿음시리즈 28번째 하나님께서 믿음을 선물로 주신 두 번째 이류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지난주일 하나님께서 왜 믿음을 선물로 주셨는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믿음을 선물로 주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에서 말씀하는 구원의 의미 3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기억하시죠?
①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는 우리 죄가 사하여졌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죄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인된 삶이 아니라, 내가 주인 된 삶이 죄의 본질입니다. 내가 주인된 삶에서 나오는 것이 이세상의 가치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 죄의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이것이 “손전”입니다. 그리고 속전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이것을 “속량‘이라 합니다. 그 결과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이것을 믿는 자는 이제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인 된 삶, 하나님, 성경의 가치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②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는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은 타락한 본성을 따라 사는 옛 사람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함께 죽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 새로운 새사람이 태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옛 사람의 특징은 자기중심에 있습니다. 내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삶의 중심에 있습니다.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뜻, 내 목적, 내 계획을 위해, 내 방식대로 살아갑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 되어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피조물, 새사람의 삶은 내 인생의 주인 된 삶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과거의 삶을 그대로 하면서 몇 가지 종교의식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옛 것은 죽고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마치 누에고치의 삶과 나방으로서의 삶은 완전히 새로운 삶이 듯, 완전히 새로운 삶인 것입니다. 내가 주인이 아니라 주님이 주인 된 삶입니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의 삶입니다. 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나의 기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기쁨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영광이 아니라 주의 영광을 위해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 사람의 새로운 삶의 방식입니다.
③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자녀가 되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로 이끄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자녀의 유업
- 하나님은 자녀들의 필요를 아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십니다.
-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을 주관하셔서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을 빚어 가십니다.
- 하나님 아버지의 일에 자녀들을 동참시키십니다.
- 하나님 자녀들에게 열방을 유업으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의 선물을 주신 이유가 우리의 구원을 영생을 위하여 주셨다면 두 번째 이유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하여 믿음을 주신 것입니다.
1.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열방 가운데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건들을 모두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건들이었습니다.
창조의 사건을 비롯하며, 애굽의 10가지 재앙, 출8: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홍해 사건, 출14:18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아말렉과의 전쟁, 만나, 반석에 물, 40년 광야 생활, 요단강을 건넌 사건, 여리고 전투, 엘리야의 갈멜산, 이 모든 것은 하나 하나는 모두 다 하나님을 드러내신 사건들이라는 겁니다.
신약의 수많은 기적들,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 자들을 고치고 이 모든 것은 하나 하나는 모두 다 하나님을 드러내신 사건들이라는 겁니다. 그 모든 사건 하나 하나는 이정표와 같은 것들입니다. 그 이정표는 누구를 향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여러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신 사건의 극치 무엇일까요? 저는 생각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보다 더 선명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늘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건 하나 하나는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한 사건들인 것을 믿는 믿음이 작동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들이 만나는 사건, 사건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드러낼 것인가 기대를 가지십시오.
2. 하나님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로 우리를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2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처음 예수를 믿을 때 구원으로 부르심이며, 또 하나는 하나님의 일로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비전, 푯대, 부르심의 소망, 사명이라 말합니다.
성경의 나오는 인물들은 이 두 가지 부르심입니다. 구원과 사명으로 부르심입니다. 구원으로 부르심 속에는 하나님과 친밀함으로 부르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서있는 곳에서 아! 내가 서있는 곳이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일로 부르신 곳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엇 하기를 원하시는가를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허송세월만 보내게 되고야 마는 것입니다.
찬송가 552장(통358)
1절) 아침 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하여라 / 나도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
2절) 새로 오는 광음을 보람 있게 보내고 / 주의 일을 행할 때 햇빛 되게 하소서
3절) 한 번 가고 안 오는 빠른 광음 지날 때 / 귀한 시간 바쳐서 햇빛 되게 하소서
4절) 밤낮 주를 위하여 몸과 맘을 드리고 / 주의 사랑 나타내 햇빛 되게 하소서
후렴)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 여러분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요. 그 부르심에 내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엡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3. 하나님은 왜 우리를 하나님의 일로 부르시는가?
1)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일하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습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2)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때 주어지는 기쁨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행2: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3) 하나님을 더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하나님의 일로 초청했습니다.
수3: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그 순종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수4:2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4: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4.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기를 원하실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1)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기를 원하실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영광, 목적)
여러분 바이러스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입니까? 메르스 입니까? 메르스 의심 환자가 생기면 온 나라가 긴장합니다. 왜 입니까? 그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드러내실 때 이것을 방해하는 가장 치명적 바이러스가 ‘자기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마귀는 지금도 이렇게 속삭입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라, 그리고 너를 드러내라, 이것은 치명적입니다.
성경에 자기를 드러낸 대표적인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러분도 잘 아시는 사울 왕 아닙니까? 보세요. 삼상18: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18:8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18: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사울은 자기를 드러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 욕망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삼상15: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15: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삼상15:12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여러분 사울 왕의 실패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사울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무서운 것은 자기를 드러내고 싶은 욕망이 얼마나 무서운지 하나님의 명령조차도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책망을 받으면서도 하는 말 삼상15:3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여러분 이게 얼마나 무서운 것입니까?
반대로 얼마든지 자기를 드러낼 수 있는 환경에서도 하나님만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3: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3: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여러분 무엇인가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는데 결국에서 가서는 실패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도도 열심히 하고, 봉사도, 전도도 헌금도 열심히 하는데 마지막에 가서는 실패합니다.
왜 입니까? 결국 자기를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내가 나를 드러내고 싶은가 아닌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섭섭하면 자기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드러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것입니다. 이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절대 순종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수3: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순종 하니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수3: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3: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3: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3: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명령을 따라 순종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날 하나님의 작전은 실패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얼마든지 하나님 스스로 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 일로 우리를 초청할 때 순종하는 어렵습니까? 쉽습니까?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리신 처방이 무엇입니까? 믿음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보세요.
렘31: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1: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옛 언약 -> 구약(율법) -> 돌 판에 새김
새 언약 -> 신약(복음) -> 우리 마음에 새겼다.
여러분 계약을 맺어 놓고 안 지키면 그 계약은 있으나 마나입니다. 옛 언약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 지켰습니다. 지킬 수도, 지킬 마음도, 지킬 능력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안 되겠다. 아무래도 계약서 다시 쓰야 되겠다. 작정하신 것 같습니다. 집세 계속 안내고 버티고 있으면 주인 방 빼라고 하죠? 계약서 다시 쓰자고 하죠? 몇 번 이야기를 해도 안 되니까 하나님께서 계약서 다시 쓰자 작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새 언약, 신약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상하죠? 옛 언약은 돌 판에 새겼는데 새 언약은 돌 판에 새기기 않고 왜 마음 판에 새겼을까요?
돌 판에 새기면 깨뜨려 지지만 마음 판에 새기면 깨질 염려가 없기 때문입니까? 돌 판에 새겨 놓으면 무거워서 안 가지고 다니니까, 마음 판에 새겨 내가 가가는 곳 마다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분 옛 언약을 왜 파기했습니까? 우리가 안 지켰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안 지킬 뿐만 아니라 지킬 능력도 없었습니다. 지킬 마음도 없었죠. 그런데 새 언약은 지킬 수 있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지킬 수 있는 약속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작정 하셨습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새롭게 체결하는 새 안약은 내 백성들이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되겠다. 지킬 수 있는 능력도 주고, 지킬 수 있는 마음도 항상 공급해 주어야 되겠다. 그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새 언약을 우리의 마음에 새겨 주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순종하고 싶은 마음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아무리 힘든 것이라도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해 내고야 맙니다.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돌 판이 아니라 우리 마음 판에 새겨주시면서 약속하신 것이 무엇인가하면 이제부터는 억지로 하지 않고 마음으로 좋아서 하고 싶어서 하도록 도와주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성령님에 대한 약속입니다. 성령님이 우리가 내 마음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성령님이 나를 다스리시면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렘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겔36: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36:2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너희로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할 텐데 먼저 무엇을 하십니까?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성령님을 보내주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너 스스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그것을 성령님을 통해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온 세상을 다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믿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왜 주셨다고요? 믿음에 의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하여 입니다. 믿음에 의한 삶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열방 가운데 드러내시기 위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일로 부르십니다. 이때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 이것이 믿음에 의한 삶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하도록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뭐냐?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그 믿음이, 그 성령님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우신다는 말입니다.
<결단의 기도>
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일로 부르실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겠습니다.
② 주님의 일에 나를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만 드러내겠습니다.
③ 성령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하나님 일에로 이끄실 때 기꺼이 순종의 자리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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