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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한 삶공부 /오이코스모임

17-08.언약궤도 우상으로 전락될 수 있다 / 롬1:18-23

by 오용주목사 2017. 2. 23.

17-8과 오이코스 모임지

Ice Break : 로마서8:1-2절을 암송해보세요.

 

08. 언약궤도 우상으로 전락될 수 있다 / 1:18-23

 

오늘 본문 롬1:18-23절 말씀은 불경건이라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서 그 종착지가 어디냐? 우방숭배로 마무지 짖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그만큼 우상숭배에 대하여 진노하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상을 싫어하신다는 사실은 십계명을 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우상숭배가 다른 그 어떤 것들보다도 악한 죄악으로 그렇게 자리매김하시는가? 그것은 그만큼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 맺기를 원하신다는 것이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대 우리는 거저 하나님이 주시는 복 아닙니까? 그럼 우상숭배란 무엇인가? 우상 숭배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모든 것 이게 다 우상 숭배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도 우상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삼상4장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투 벌였는데 그만 패배합니다. 그날에 죽은 자 사천 명가량이 죽습니다. 그랬더니 뭐라고 합니까? 삼상4: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그리고 대안이 뭡니까?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그랬더니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승리했습니까? 대패했습니다.

여러분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어쩌다 이렇게 되었습니까?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의지하지는 않고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은 언약궤를 의지한 것 아닙니까? 언약궤가 하나님의 자리에 대체한 겁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을 의지 한 것이 아니라 언약궤를 의지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상인겁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의지하지 않고 십자가 모양을 의지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저 십자가 모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지 십자가 모양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지금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의 하나님을 의지하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드리고 있는 예배를 의지하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을 의지하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를 의지하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을 의지하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한 봉사와 헌신을 의지하십니까?

 

2. 우상숭배의 특징은 하나님을 자기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 시킨다.

제가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의 1차 전투에서 패했다고 그랬는데요. 왜 패했는지 분석을 하고 있는데 3절을 보세요. 삼상4: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무슨 말입니까? 전쟁을 패한 원인을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으셔서 이렇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생각한 대한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언약궤를 동원하자,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여러분 이게 하나님을 자기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있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기도를 안 하는 것도 문제인데요. 더 큰 문제는 기도를 오로지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예배도 십일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를 안 드리는 것이 문제이지만 또 하나문제는 예배를 자기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예배드리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십일조를 안 드리는 것도 문제지만 십일조를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드린다면 더 큰 문제입니다.

 

3. 사람도 우상이 될 수 있다.

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여러분 여기 우상을 이야기하면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아세요? 혹시 우리 가운데 사람만 보이고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 계십니까? 남편만 보이고 아내만 보이고 자녀만 보이고 하나님은 안 보이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이런 분들은 남편, 아내,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을 처다 보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삼상2: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4. 그렇다면 왜 우상을 섬기게 되었나?

어쩌다 이렇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몰라서 아닙니까? 왜 하나님을 모르는가? 하나님을 마음에서 거부하니 마귀가 마음을 주장하니까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지고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니까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꾼 것 아니냐고요. 어떠하실래요? 영안을 열고 보세요. 여러분 앞에 두 갈래 길이 있을 것입니다. 한 가래는 삼상 4장의 장로들의 잘 못된 길 하나님을 찾지 않고 인간의 방법을 찾는 잘 못된 길이 아나 있고요. 또 하나 길은 역대하 4:14절의 길이 있습니다.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가 그런 자라고 동의하고 가슴을 찢으며 회개하며 우상숭배의 길에서 떠나 하나님을 구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 겁니다. 하나님을 이용해서 언약궤를 가지고 하나님도 이번에는 안 움직이고는 못 배길 거야 이런 장로들의 태도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돌아보며 점검하며 회개의 길로 나가갔던 길, 우리가 가야 될 길이 그 길 아닙니까? 여러분 이대론 안 됩니다. 다시 우리는 주님을 지속적으로 찾는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 지속적으로 주님을 찾는 자리로 나가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찾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합니다.

언약궤로는 안 됩니다. 예배당에 달려 있는 십자가 형태로는 안 됩니다. 주님이 달리신 십자가 형태가 아니라 내게는 주님 당 자체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가 아니라 하나님 당신 자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