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6 오이코스 모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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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요나의 불순종의 원인 / 욘1:1-4
지난 주일은 하나님께서 요나를 하나님의 일로 부르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욘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한 마디로 불순종으로 반응합니다. 그냥 불순종이 아니라 3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두 번씩이나 반복하는 것을 보면 요나가 불순종한 것은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노골적으로 불순종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무엇이 요나로 하여금 불순종하게 만들었을까요?
1. 요나가 불순종한 첫 번째 이유는 치유되지 않은 마음의 상처 때문입니다.
요나는 앗수르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치유되지 못한 상처의 위험이 뭔 줄 아십니까? 한마디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드는 고리를 만든다는 겁니다. 니느웨 사람들에 대한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결국 요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고리를 만들더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상처를 치유할 수 있습니까? 핵심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토대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토대해서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가장 옳은 길로, 최선의 길로, 완전한 길, 선하 길로 인도 하신다는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왜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게 하셨는가? 왜 이런 사람을 만나게 하셨는가? 왜 이런 일을 당하게 하셨는가? 다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러나 주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지금의 나의 아픔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 여기서부터 과거의 상처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옳아요”라고 고백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여기에 중요한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2. 요나가 불순종한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요나가 불순종의 결정적 이유 중 하나는 그가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너무 몰랐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했어요.
눅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에서 왜 큰 아들을 집안의 탕자라고 말합니까? 성경을 보면 큰 아들이 탕자라 불릴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집안에 있으면서 아버지 속을 썩이고, 아버
지 말씀을 거역한 것도 아니에요. 눅15:29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그런데 왜 큰 아들이 탕자로 불리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큰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요나는 그의 내면에 앗수르에 대한 상처만 알았지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습니다. 니느웨에 죽어가는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전혀 몰랐던 겁니다. 벧후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 마음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인데 이 마음을 몰랐던 것입니다.
3. 요나가 불순종한 세 번째 이유는 대가지불의 두려움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지불을 각오해야 합니다. 바보가 되기를 각오해야 합니다. ‘영광은 하나님이 멸시와 천대는 내가 받겠다는’ 이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펴보았던 노아나, 아브라함이나 히11장 믿음의 장에 나오는 모든 믿음의 선진들의 공통점이 뭐냐?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한 결 같이 대가지불을 각오하였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 대가가 죽음이었고, 때로는 이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포기한 것이었으며, 이 땅에서의 평안과 안전한 삶을 기꺼이 버리는 것이며, 이 땅에서 바보 소리를 들으며, 비난과 핍박과 손가락질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자들을 향하여 주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히11: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4. 요나가 불순종한 네 번째 이유는 요나의 부정적인 생각 때문입니다.
요나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더라는 겁니다. 아니 그 강대국 사람들이 모든 것을 다 갖추어가지고 교만이 머리끝까지 올라가 있는 사람들이 나 같이 보잘것없는 유대나라 사람이 가서 너희들 회개하라고 할 때 누가 말을 듣겠느냐는 겁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은 신앙의 본질 가운데 서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예” 라고 반응하는 것입니다. 만약 오늘 내가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예‘라고 반응하지 못한 다면 그 원인이 무엇입니까? 바로 내 내면의 자리 잡고 있는 상처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가, 그 마음을 알지 못해서입니다. 대가지불의 두려움과 내 까짓것이 뭘 할 수 있겠는가 하는 부정적 생각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이 치유되고 회복 될 수 있을까요? 언제 하나님의 말씀에 “예”리고 온전히 반응하는 삶이 능할까요? “하늘 문이 열리면” 하늘 문이 열려야 합니다.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눅22: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
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22: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기도제목
①과거 나의 상처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게 하옵소서
②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옵소서
③대가지불을 각오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④나 같은 게 뭘 할 수 있겠나 는 부정적인 생각이 내려지고 하나님의 생각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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