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12 22.육체를 위하여 심는 삶(2)
갈5:16~21
우리가 사람을 처음 만나면 빠지지 않고 묻는 질문이 나이가 몇 살입니까? 연세가 어떻게 됩니까? 이 말은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은 몇 년 살았습니까? 그러면 몇 년 살았습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거나 또 하나 “마지못해 산다”고 대답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삶”이란 도대체 무엇을 의미 할까요?
국어사전 - 태어나서 죽기에 이르는 동안 사는 일
성경은 산다는 것을 이렇게 정의 합니다. “심고 거두는 것”이 삶이다.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그러면서 8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여기 생생하고 현저한 대조가 나타남.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둔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 “나”라는 사실입니다.
누가 대신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심고, 내가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올바른 것을 심어야합니다.
우리 주위에 젊을 때 잘 못 심어서 나이 들어 후회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심지 말아야 할 것과 반드시 심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심지 말아야 할 것 :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
내가 심어야 할 것 :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
다시 한 번 우리 마음에 새기는 차원에서 7,8절 두 절을 한 목소리로 읽겠습니다.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그러면서 8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그렇다면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이 무엇일까요?
성경에 “육체‘라는 말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그냥 우리의 몸을 말할 때 육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또 하나는 타락한 본성, 옛사람을 말할 때 사 ”육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육체는 두 번째 의미로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다는 말은 그 타락한 본성, 옛사람, 저급한 본성에서 나오는 것을 추구하며 사는 삶, 저급한 육체의 본능의 지배와 영향을 받으며 사는 삶을 말합니다.
그 삶을 갈 5:19-21절에서는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는데 갈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5: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오늘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삶, 두 번째로 우상 숭배와 세상 사랑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우상 숭배
성경은 우상 숭배를 대단히 심각하게 다룹니다.
그 한 예로 출 20장 십계명을 주시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출20: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1계명이죠, 그런데 2계명이 나머지 아홉 계명과 다른 결정적 차이점이 있는데 다른 아홉 계명은 제1일은 뭐, 제3은 뭐, 제4는 뭐, 제5는 뭐~~쭉 나가는데 유독 제2계명에서만 왜 그러면 안 되는가에 대한 부연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는 겁니다.
자 4절을 보세요. 출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그리고 부연 설명을 하는데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여러분 2계며을 말고 9계명에는 부연설명이 없는데 왜 유독 2계명에만 부연설명이 있을까요? 그것은 우상 숭배 문제가 이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상숭배의 출발이 어디냐?
바로 잘못된 자기 사랑, 철저한 자기중심성에서 기인합니다. 그 대표적 성경이 어디냐?
출32장 금송아지 사건
출32: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우리를 위하여~~ - 철저한 자기중심성. 잘못된 자기 사랑,
하나님 인가 세상인가 책에 존 칼빈의 말을 인용하는데 “인간의 마음은 우상을 만들어 내는 우상 공장이다”
레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신4:16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출20:3-4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여기 모든 우상을 만든 것의 공통점 -> 자기를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제가 목회를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한다고 하지만 “나를 위하여” 라는 우상숭배의 불순물이 들어 올 수 가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다고 하지만 때때로 자기를 위한 불순물이 섞여서 들어옵니다.
우리가 교회를 섬기고, 성도를 섬기고 이웃을 섬기지만 때때로 나를 위한 불순물이 첨가된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다 우상숭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상숭배는 그것을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합니다.
출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우상숭배 정의 : 자기를 위하여 만들고 그것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 하고 사랑하는 것
성도를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면 성도가 우상이 됨
종교적 행위를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면 종교적 행위가 우상이 됨
물질을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면 물질이 우상이 됩니다.
자기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면 자기가 우상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지하고 사랑한 것
1) 제사를 드리는데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고 그 제사를 의지하였습니다.
사1: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2) 헌신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렘6:20 “시바에서 유향과 먼 곳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찌함이냐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제물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3) 다윗의 후손인 왕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어떻게 합니까? 다윗의 후손인 시드기야 왕은 두 눈이 뽑혀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허락하는 겁니다.
왕하 25: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4) 성전을 의지합니다. 결과 예루살렘 성전을 다 불타 잿더미니가 됨
2. 세상사랑
우리는 세상 사랑하니까 돈 사랑하고, 쾌락 사랑하고, 죄 짓는 것 즐기는 것이 세상사랑이라 생각하는데 물로 이러한 것도 세상 사랑에 포함되지만 이 말은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 여전히 이 세상의 관점, 가치관, 삶의 방식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룻기서 1장을 보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룻1: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1: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모압으로 내려간 결과
룻1: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1: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1: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유다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엘리멜렉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흉년을 피하여 모암지방으로 내려갔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엘리멜렉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나와 왕”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실제적 삶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해 드리는 삶을 살지 못하였습니다.
여러분! 왜 하나님은 나의 왕이란 이름을 가진 엘리멜렉이 왜 자기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신앙인이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았을까요?
아브라함도 마찬 가지 아닙니까?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그랬던 아브라함이 창12: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보세요! 아브라함도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산다하였지만 기근을 만나니 여전히 세상적 방법으로 살아감. 아내 사라를 누이라 속입니다.
혹 이런 모습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요? 이름은 하나님의 나의 왕 같이 성도요, 크리스천이라 하면서 우리의 삶의 방식, 방법은 순 엉터리 아닌가요?
여러분! 이 우상숭배의 문제, 세상사랑의 문제는 우리의 삶의 심고 거둠에 있어서 치명적 바이러스와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이 치명적 우상숭배와 세상사랑이라 자기의 육체 위해 심는 이 삶을 살고 있을까요?
1. 하나님께 대한 사랑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계명을 예수님께서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풀어 가시는가?
마22:37-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사랑하라 하셨으니 22: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22: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22: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이 계명을 사랑이라는 것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상숭배 세상사랑은 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 문제가 생기고 자기를 사랑하는데서 생겨나는 암 덩어리와 같은 것입니다.
부부사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남편이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것 이것 아내사랑에 문제가 있기 때문 아닙니까?
여러분 우상숭배 세상사랑의 문제는 하나님 사랑의 문제입니다.
2.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20장 십계명을 기록한 내용을 보면 참 흥미로운 것 하나를 발견하는데 출애굽기20장에서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시는데 본격적으로 1절부터 주시는 것이 아니라 3절부터 주십니다.
3절을 보면 제1 계명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가 나오는데 그럼 1절과 2절에는 뭐가 나오는가?
출20: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여러분!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시기 전 1,2절을 반포하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누가 십계명을 지킬 수 있느냐구요? 네가 애굽의 종살이 하던 그때에 네 인생이 초라하고 비참한 그때에 너를 인도해낸 여호와 하나님이 나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자들만이 십계명을 지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는 자들이 난 하나님 한분이면 충분하다. 다른 잡신들은 필요 없다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놓치면 어떻게 되느냐?
시106:19 그들이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부어 만든 우상을 경배하여 106:20 자기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어떻하다 이런 짓을 하게 되었느냐?
시106:21 애굽에서 큰 일을 행하신 그의 구원자 하나님을 그들이 잊었나니
3. 하나님을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몰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호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아모스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우리가 하나님을 몰라서 우상숭배하고 하나님을 몰라서 세상사랑,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왜 엘리멜렉이 베들레헴에 흉년이 찾아오니 하나님께서 구약시대부터 가지 말라한 모압으로 내려갔다고요? 하나님을 몰라서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떡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베들레헴에 왜 흉년이 들게 하셨는지 또 이 흉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뭘 하기를 원하시는지 몰라서 그래요.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니 여전히 이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아갑니다.
여러분 사랑은 지식입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 안타까운 것은 남편을 만나보면 너무 좋은 사람이고, 아내를 만나 봐도 너무 좋아요. 그런데 왜 피터지게 싸우는 줄 아세요? 서로 몰라서 그렇습니다. 서로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입니다. 잘해준다는 것이 상대방을 상하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하는 일이 많은 겁니다.
제가 강아지를 키워보니 잘해준다고 하는 것이 강아지를 덧나게 하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강아지를 키워보니 강아지 생각의 99%는 먹을 생각만 합니다.
지난 주중에 오디를 먹였는데 그 날 밤 내도록 설사를 한 겁니다.
뭘 먹여야 되는지 뭘 먹이면 안 되는지 지식이 없이 내키는 대로 사랑하면 이런 부작용이 일어나는 겁니다. 하물며 인격이 없는 강아지도 지식 없이 사랑하면 안 된다면 아내를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는데 상대방을 알아야 하는 것 너무 중요한 것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가 왜 우상숭배 세상사랑이라는 육체의 일을 심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몰라서 아닙니까?
사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 가사 - 최백호
가뭄으로 말라터진 논바닥 같은 가슴이라면 너는 알겠니 비바람 몰아치는 텅빈 벌판에홀로선 솔나무 같은 마음이구나 그래 그래 그래 너무 예쁘다 새하얀 드레스에 내 딸모습이잘 살아야 한다 행복해야 한다 애비소원은 그것뿐이다
아장 아장 걸음마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자라 내곁을 떠난다니 강처럼 흘러버린 그세월들이이 애비 가슴속엔 남아 있구나 그래 그래 그래 울지마라 고운드레스에 얼룩이 질라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애비 부탁은 그것 뿐이다
왜 하나님께서 우상숭배 하지 말고, 세상사랑하지 말라고, 왜 나만 사랑하라고요? 그것은 하나님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고 그 길이 너희들이 행복해 지는 길이라는 겁니다.
삼상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우상숭배 안하고 세상사랑 안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에요. 우상을 만들어내는 공장과 같은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라는 겁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나 우리 자녀들이 육체의 일에 노출되어 신음하는 이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이 땅위에서 그리스도인의 부로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 다 이시죠?
우리의 신앙이 가장 가까운 우리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조차도 전수가 안 되는 이때 우리가 어떻해야 합니까?
애 2:18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2:19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바벨론 공격으로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백성들의 마음은 물같이 녹아지는 이때 우리가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그냥 울라는 거예요.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우리 자녀들을 불쌍히 여겨주세요.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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