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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권별설교/갈라디아서

21.육체를 위하여 심는 삶(1) (갈6:6~10)

by 오용주목사 2016. 6. 5.

2016.6.5                                          21.육체를 위하여 심는 삶

                                                             갈6:6~10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가 보신 적이 있습니까?

모든 연주자들은 연주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악기를 조율하는 것입니다.

조율되지 않은 악기를 가지고 연주를 하는 연주자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조율되지 않은 악기는 어떤 연주자의 능력도 무효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조율은 악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에도 조율이 필요합니다.

우리 인격에도 신앙에도 조율이 필요합니다.

인생의 조율을 잘못하여 후회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인격이 조율되지 않아 조율되지 않은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악기를 조율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건강검진과 같은 것이며 자동차로 말하면 정기검사와 같은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 신앙을 조율하고 검진하고 검사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느슨해 진 것들은 것은 조이고, 너무 조여진 것들은 풀어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듣는 것, 보는 것,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여러분의 관점, 믿음, 관계, 신앙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도 빼지 말고 조율을 하셔야 합니다.

잘못된 것을 알고도 방치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한 순간의 분노를 조율하지 못해서 불을 지르고,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자신의 생명을 끊는 일이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몇 주 전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표면적 견해들은 표면적인 성도들의 삶만을 조장해 낼 뿐이다는 말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오늘날 성도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지 못하고, 형식적 그리스도인의 삶, 무늬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않고 표면적으로 전하고, 표면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것을 AW 토저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가 기독교의 진리에 물을 타버렸다. 그리하여 그것이 독이라 할지라도 그 누구도 죽일 수 없고 그것이 약이라 할지라도 그 누구도 고칠 수 없게 되었다

 

이것을 여주봉 목사님은 목사님의 십자가의 복음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왜 예수를 몇 십 년을 믿었는데도 삶이 변화되지 않는가?

성경은 놀라운 십자가의 능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성도들은 왜 그것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가?

왜 하나님의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가?

왜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를 이기지 못하고 있는가?

왜 그렇게 많이 기도하는데도 하나님과의 교재가 열리지 않고 답답하기만 한가?

 

무슨 말입니까?

한 마디로 오늘날 교회가 교회답지 않다는 겁니다. 성도가 성도답지 않다는 겁니다.

교회의 교회다움, 성도의 성도다움이 무엇입니까?

 

2:47절에서는 이렇게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하나님의 생명이 넘치는 교회 - 이것이 교회의 교회다움이요, 성도의 성도다움인데 오늘 교회와 성도들이 그 다움을 잃어버렸다는 겁니다.

 

여러분 성도가 교회가 언제 가장 비참한 줄 아세요? 바로 성도다움, 교회다움을 잃어버렸을 때가 아닌가요?

 

오늘 교회나 성도를 대변하는 것이 뭔 줄 아세요? 3(무능력. 무기력, 무영향)

니체 하나님은 죽었다. 저 무기력한 교회를 보아라 이것이 하나님이 죽은 증거라고.. 그래서 교회가 혐오시설로 치부되어지고, 하나님의 이름이 단 하루도 욕먹지 않는 날이 없는 이것이 오늘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닌가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하면 참 마음이 아픔니다.

 

17:14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17: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17: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여러분 이것 누구의 모습입니까?

오늘 이것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요?

우리교회의 모습은 아닌가요?

교회는 영적병원인데 고칠 능력이 없어요. 그런데도 이것을 당연시 여기고 있다면 여러분 이거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성경은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했는데 이러한 능력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오늘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요?

여러분! 왜 우리가 이렇게 되었나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어디서부터 이 매듭을 풀어가야 할까요?

 

그것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물을 타서 그 말씀이 생명이지만 사람을 살랄 수 없는 말씀이 되어버렸으며, 누구도 고칠 수 없는 말씀이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에서 의도한 말씀 그대로 전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히4:12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양쪽에 날이 선 칼보다도 더 날카로워서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며,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감정까지 알아낸다라고 하였지만 오늘의 말씀 가운데 우리의 죄악을 고발하고 우리의 죄의 암 덩어리를 발견하고 가르고, 찢고, 도려내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왜 입니까? 물을 타서 그래요

성경을 단순히 복 받는 비결 정도로 전합니다.

이 땅에서 잘되는 정도로, 문제해결의 비결을 전달해주는 정도로 전합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서 자기생각을 더하기도 하고, 때로는 빼기도 하면서 적당하게 성도의 귀를 즐겁게 하면서 전한다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듣는 성도들도 꼭 식당에서 국 먹듯이 들어요.

싱거우면 소금타고 짜면 물 타 듯 말씀을 들으면서도 적당히 물을 타서 듣는 것이 문제인 겁니다.

 

그러다보니 성도들로 바른 말씀에 대한 기대감이 없습니다.

얼마 전 가족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아내가 국에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다고 하니 막내아들 하는 말 어머니, 여기서 이만하면 됐지 뭘 더 바라냐고..”

여러분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가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오늘 우리가 적당하게 MSG를 넣어서 전하는 말씀에 길들려져서 참 맞을 주어도 그것이 참 맛 인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영돈의 먹거리 파일 (파주 착한 떡볶이집, 강원도 횡성 삼군리 메밀촌)

여러분 참 맛을 잃어버린 것 이것 심각한 거 아닌가요?

여러분 창세기를 보면 이러한 것은 누가한 짓이었습니까? 바로 사탄이 한 짓입니다.

2:17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십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말씀하심

 

그런데 사탄은 뭐라고 말합니까? 한술 더 떠서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보세요. 사탄의 메시지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적당히 물을 타서 하와의 마음을 즐겁게 하면서 유혹합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의 메시지 / 하나님의 심판이 코앞에 다가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6: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오늘날 메시지

하나님 말씀에 적당히 물을 타서 성도들의 마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부드럽게 하며 귀를 즐겁게 하는 표면적 메시지가 판을 치고 있지 않습니까?

왜 그럴까요? 그래야 사람들이 좋아하고 몰려오니까... (탐심, 야망, 교회성장)

 

여러분은 어떤 설교를 원하십니까?

오늘 저는 여러분의 귀와 마음과 심령에 거치는 설교를 하고자합니다.

 

지난 2014, 10월 말 심해철 사망이 후 화장을 하려다 돌연 부검을 실시함

이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고 싶다

 

그런데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죽느냐 보다 어떤 삶을 살다 죽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고 그리고 그 후에는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하루하루의 삶은 엄청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삶은 무엇이며? 그리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참 된 삶이란 근본적으로 심고 거두는 문제입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따라서 우리가 이 땅에서 무엇을 심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육체 가운데 거하면서 행한 행위에 따라 판결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이 땅에서 육체로 심었는지 아니면 성령으로 심었는지에 따라서 이 땅의 추수와 영원의 추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절대로, 반드시 심지 말아야 할 것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

 

그러면 육체가 무엇인가?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심.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말 ->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창조 -> 우리 자녀들 > 부모임과 똑 같지는 않지만 닮음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꼭 같지는 않지만 닮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타락으로 인하여 육체가 됩니다.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 여기서의 육체(바사르)는 죄의 영향으로 사악하게 된 '타락한 육체'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타락 이후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아담의 타락한 본성을 갖고 태어남

5: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사도바울은 우리의 육체에 대해서 말하면서 이 육체란 것은 자연적으로 타고난 타락한 상태에 있는 본성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담적 본성, 타락한 본성

필립스는 이 육체를 저급한 본성이라고 말함

그렇다면 육체를 위하여 심는 것이 무엇일까요?

타락한 본성, 저급한 본성에서 나오는 것을 추구하며 사는 삶, 저급한 육체의 본능의 지배, 영향을 받는 삶

 

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5: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표준새번역 갈5:19 육체의 행실은 분명합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5:20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이기심과 분열과 분파와 5:21 질투와 술취함과 흥청거리는 연회와, 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이제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입니다. (d.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질투와 살인)

 

라이트 훗은 위의 15가지의 육체의 일 죄목을 크게 4가지 문제로 분류했습니다.

1. 성적인 문제

2. 우상숭배(세상사랑)의 문제

3. 인간관계의 문제

4. 음주의 문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육체의 일은 성적인 문제입니다.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 표준새번역: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음행: 성적타락,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을 이용하는 행위, 즉 내 탐욕을 위해 상대방을 끌어들이는 행위

KJV: 불륜, 간음

음행의 원어: 포로네이아 -> 포로노의 어원

성적인 죄는 음행, 더러움, 호색(방탕)으로 이것은 공개적 또는 비공개적, 기혼자 사이에 또는 미혼자 사이에 정상적 또는 비정상적인 것을 막론하고 모든 성적인 범죄가 육체의 일이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의 그리스도인이나 비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문제는 성적 음란에 관한문제입니다.

목사, 교수, 청치인,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뒤에서 추잡하게 하는 짓이 이 저급한 본성에서 나오는 음란의 문제 아닙니까?

 

몇 년 전 광주 인하학교사건 > 도가니 영화

요즘 베스트셀러가 무엇입니까?

최근 모 목사가 성추행한 사실을 폭로한 도서 '숨바꼭질-스타목사 전병욱 목사의 불편한 진실'이 화제다.

요즘 온 매스컴을 도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성추행의 문제 아닙니까?

요즘 연예인들 혼전임신을 이제는 아무 문제가 없는 아주 자연스럽고 떳떳하게 생각함

동치미 한 남자 노골적으로 무슨 자랑같이 이야기함

 

여기서 우리는 자유 할 수 있습니까?

교회 내 남편들의 외도 이제야 참 사랑이 무엇인 줄 알았다고....

 

우리는 외도는 하지 않는다.

우리의 생각이 음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는지

아니면 음란 사이트, 야동 등에 빠져 있지는 않는지

 

2.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1) 저급한 본성이 성령의 통제를 받아야 함

 

2) 안셈(Anselm)은 말하기를, "다른 죄들은 대항하여 싸움으로 이길 수 있으나, 성적 죄악은 피함으로야 이긴다"고 하였다. 36

 

요셉이 이 죄를 이긴 방법도 그러하였다. (39:1-18).

39: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39: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39: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3) 영적 솔 타이를 끊어야 합니다.

(영혼, ) 타이(묶는다)

음란한 생각이 들어올 때 집중적으로 선포해야합니다.

음란한 생각들은 끊김을 당하고 파해져라

창조적인 묵임의 관계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라

 

나는 내 안내(남편) 많을 사랑함을 선포한다.

나는 내 아내 이외의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선포한다.

 

결혼 전 사귄 사람

 

4) 에무나

2:19-20 2:19 그 때에 내가 너를 영원히 아내로 맞아들이고, 너에게 정의와 공평으로 대하고, 너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긍휼을 보여 주고, 너를 아내로 삼겠다. 2:20 내가 너에게 성실한 마음으로 너와 결혼하겠다. 그러면 너는 나 주를 바로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