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 오이코스 모임지
Ice Break : 나에게 예배는 _______________________ 이다.
12. 예배 가운데 일어나는 일 / 사6:1~8
오늘 우리가 드린 찬양 중에 “교회를 교회되게 예밸 예배되게” 찬양했는데 “교회를 교회되고, 예배를 예배 되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배를 예배되게 하는 것은 성령의 임재가 있는 예배입니다.
1.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사6: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1절에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절망과 낙담을 농축한 말입니다. 이 때 이사야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위기 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찾을 때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은 의식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의식을 통해 하나님을 찾아야합니다. 이사야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찾아 예배로 나아갔습니다. 이렇게 예배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지금 이 나라가 영적, 도덕적으로 위기중의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어느 시대보다 더 타락한 땅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부패가 난무하던 땅이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면 정말 냄새나는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안을 열어보니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한 가슴 벅찬 땅이 되더라는 겁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면 정말 냄새나는 그 땅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영안을 열어 주시니 그 땅이 거룩한 하나님의 땅이라는 겁니다. 우리 모두는 이사야가 본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합니다.
2. 죄 된 자신의 실체를 보게 됩니다.
사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우리 인간은 죽어도 이런 고백이 잘 안 나옵니다. 할 수도 없습니다. 내가 망하게 되었다니요. 인간은 자기를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고, 빛 되신 주님 앞에 자신이 드러나니, 나라가 망하게 된 주체가 빠뀐 것입니다. 전에는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이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고, 거짓 선지자들 때문에 망하게 되었다고, 이 부패한 백성들 때문에 이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랬던 그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나니까 그 화살이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우리 생애 단 한번 만이라도 이러한 고백을 해보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인가요? 어떤 가정이 건강한 가정인가요? 자신의 모습을 볼 줄 아는 교회, 자신의 모습을 볼 줄 아는 좋은 가정이, 좋은 교회요, 건강한 가정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춘천이레교회는 좋은 교회입니까? 여러분의 가정은 건강한 가정입니까? 그럼 어떻게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예배 가운데 영광의 임재로 오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3. 하나님께서 치유시켜주십니다.
사6: 6,7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6: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하나님께 자신의 추함을 고백하니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십니다. 고백하지 않으니 치료가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 타락한 본성을 가진 인간은 감추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고백해야 치료가 일어납니다. 정직하게 하나님께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망할 자입니다. 내 입술이 부정한 자입니다. 내 입술이 더러운 자입니다. 내가 그러한 자입니다. 그래서 난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교정해 주십니다.
4. 하나님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우리가 진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 하나님의 심정을 회복하게 됩니다. 오늘 그 타락한 시대를 향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한가. 이사야가 경험하게 됩니다.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내가 누구를 보내야 할꼬, 저 타락한 백성들 참다운 지도자가 없어 고통하며 신음하는 저들에게 오늘 누가 나의 일을 행할꼬, 할 때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회는 하나님 없이 자기가 자기에게 신이 되어 사는 시대, 가정은 붕괴되고, 자녀들은 것 잡을 수 없이 혼돈에 빠져 이 땅 가운데 의지할 데가 없는 고아가 되어버린 시대, 하나님을 버린 인생들의 비참한 현실 앞에서 하나님은 아직도 탄식하고 계세요, 누기 이 혼돈의 시대에 누가 하나님을 죽여 버린 저 인생들 앞에 복음들이고 갈 것인가,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리는 은혜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 시대를 향한 아버지의 심정을 회복할 때 우리의 사명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말씀나눔
1) 지난주일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이나 내가 하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5가지 말씀운동 가운데 깨달은 부분이나 말씀을 따라 순종했던 부분은 무엇입니까?
* 삶의나눔
1) 지난 한주 동안 일어났던 일이나 감사한 일들은 무엇입니까?
2) 함께 기도할 기도제목을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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