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5 오이코스 모임지
Ice Break : 로마서8:27절을 암송하시고 묵상을 통해 깨달은 것을 나눠보세요.
25. 은혜가 내 삶에 왕 노릇 하게 하라 / 롬5:12~21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 살면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죽음일 것입니다. 죽음이 가장 두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 죽음을 몇 분, 몇 시간, 며칠을 연장시키려고 엄청난 돈을 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돈이 그 사람의 생명을 영원히 붙잡아 둘 수는 없습니다.
1. 그렇다면 죽음이란 도대체 어디서 왔는가?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 죽음이 들어왔다고 말씀합니다. 여기 한 사람은 아담입니다. 그리고 아담 한 사람의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고 했는데 그 죄가 무엇입니까?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바로 먹지 말라한 선악과를 먹은 것입니다. 여기 선악과를 따 먹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자기에게 하나님이 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죄요 이 죄의 결과 죽음이 온 것입니다. 창3:19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그런데 문제가 뭐냐? 롬5:12을 다시 보시면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절이 뭡니까?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이와 같이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 이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 “이와 같이” 라는 말이 성립이 됩니까? 그것은 아담이 죄를 지을 때 우리도 함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즉 아담이 죄 짖는 자리에 우리가 함께 있었고, 그 함께 죄를 지었고, 그 결과 아담이 하나님께 받은 벌을 우리 모두가 함께 받았다는 겁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원죄라고 말합니다.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교리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있습니다. 그게 뭡니까? 죽음이라는 겁니다. 죽음은 하나님이 아담에게 내리신 벌인데 왜 그 벌을 우리가 받느냐? 우리도 같은 죄를 범했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또 증거는 우리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자 그러면 왜 하나님은 아담이 죄를 지을 때 우리도 그 자리에 동참했다고 하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을 인류의 대표로 임명하셨습니다. 따라서 아담의 축복은 아담 후손 전부의 축복이요, 죄의 결과도 아담의 후손이 함께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5번이나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5:15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롬5:16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롬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롬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이것이 대표성의 원리입니다. 영적 세계에서 대표성의 원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담 한 사람이 지은 죄는 아담 한 사람만의 죄가 아니라 우리 모든 인류를 대표서서 지은 죄이기 때문에 아담이 지은 죄의 값이 우리에게도 그대로 전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 죄의 전가(轉嫁)라고 합니다.
2. 두 번째 우리가 생각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롬5: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한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는 죽음의 존재가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또 한사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를 구원코자 하셨던 것입니다.
16절을 보세요.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첫째 아담 한 사람으로 인하여 모든 인간은 죄인으로 도장 찍혔습니다. 정죄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는 내가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데 의인 된 사실입니다. 저 사람이 잘했는데 내가 의인이 된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성경은 오늘 본문은 “은혜” “은사” “선물”이라고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 은혜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롬5:15, 17, 20) “더욱, 넘쳤느니라” 바울이 왜 이런 표현을 썼을까요? 불순종한 아담에 의한 죄와 죽음의 권세에 비해 하나님의 은혜의 월등하심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와 죽음의 권세를 뛰어넘는 강력이라는 겁니다. 죄와 죽음을 뛰어넘는 풍성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3.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로마서5:17, 21절입니다.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롬5: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무슨 말입니까? 은혜가 내 삶에 왕 노릇 하게 하라, 은혜가 내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라, 은혜가 내 삶을 다스리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3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의 특징? 불순종입니다.
딤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4절로 뛰어넘어온 사람의 특징? 사도바울은 19절에서 한 단어로 설명합니다.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되리라”
여러분 은혜가 나를 다스리는 자의 삶의 특징은 순종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캐릭터를 순종이란 단어를 씁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그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아버지여, 이 잔을 내가 마셔야만 합니까?”하는 질문이 예수의 마음속에 없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순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트롱 헬라어 사전’에 은혜를 이렇게 정의 합니다. “은혜란 마음을 거처 삶으로 나타나는 신적 영향력이다” 여러분 은혜는 가두어 두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란 마음을 거처 삶으로 나타나는 신적 영향력입니다. 은혜는 단순히 이론적, 교리적이고 정적인 그 무엇에 머무르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란 말로만 은혜, 은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실제적 내 삶을 회복시켜주는 에너지라는 것입니다. 실제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여러분을 견인해 가고 있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까? 은혜가 여러분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오늘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은 당신이 무엇을 하지 않기를 원하십니까?
*오늘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은 당신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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