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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한 삶공부 /오이코스모임

16-32.신앙생활의 이상 징후(2) / 로마서 12:1, 에베소서 2:1-8

by 오용주목사 2016. 8. 21.

32. 신앙생활의 이상 징후(2) ‘그러므로의 삶

로마서 12:1, 에베소서 2:1-8

 

지난 주일은 신앙생활의 이상 징후 첫 번째 시간으로 내게 기쁨이 있는가?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신앙생활의 이상 징후 두 번째 시간으로 나는 삶의 변화가 있는가? 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러면 왜? 우리의 삶은 변화가 없을까요? 그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그러므로의 삶을 살기 위해서 과거 내가 어떤 존재였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11장 까지를 함축해서 에베소서 2:1~3에서 세절로 요약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그때는 허물과 죄로 죽은 자라고 말합니다.(2:1) 이 말은 영적으로 죽었다는 말입니다. 영혼이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하여 죽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었다는 뜻입니다. 생명의 뿌리가 뽑혔다는 의미입니다. 영이 죽은 사람은 표시가 납니다. 죄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면 영이 왜 죽은 것입니까? 성경은 허물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허물) 파랍토마 : 옆으로 미끄러짐 혹은 탈선 진리로부터 벗어남, “) 하말티아 : 과녁에서 벗어남(하나님 중심, 목적, 길에서 탈선, 궤도이탈) 허물과 죄로 죽은 결과가 어떻습니까?

 

1)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2"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여기서 "그 가운데""허물과 죄 가운데"입니다. 죄를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면서 죄짓는 것을 평범한 일로 생각하며 죄 속에서 편안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죄의 실상을 알면 도무지 그럴 수가 없는 일입니다. 독약인 줄 알면서도 마시고 싶은 유혹 때문에, 사람들이 볼까 숨어서 홀짝홀짝 마시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독약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죄에 대하여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에만 뜨이지 않는다면 죄 지을 유혹을 이기지 못합니다. 죄를 아는 것입니까? 모르는 것입니까?

 

2) “이 세상 풍속을 좇고

영이 죽은 사람은 세상 풍속을 좇아 삽니다. "이 세상 풍속을 좇고" 라 했습니다. 이 세상의 풍속 헬) 아이온 세대 시대를 의미 이 세상의 세대를 좇았다는 뜻입니다. 이 세대의 가치관을 따라 살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관 하나님 없는 사고방식을 따라 살았다.

 

3)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사람은 신을 따르게 되어있고, 백성은 임금을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마귀를 이 세상의 신’(고후4;4) 이라고 했고 예수님께서는 마귀를 가리켜 이 세상의 임금”'( 

12:31)이라고 부르셨습니다.

4) 3"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이 말씀 역시 충격적입니다.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면 지옥간다!’ 왜 충격이 됩니까? 다르게 사는 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다 결국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지 않습니까? 그래서 광고 카피에도 본능에 충실하라!”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모르니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실제는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모릅니다. 지옥이 있음을 모르기에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죽으면 끝이 아니고, 정말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데도 그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영이 살아 천국과 지옥을 아는 사람은 결코 육체의 욕구대로 살지 않습니다.

5) 그 결과 3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이런 허물과 죄악으로 인해 본질상 진노의 자녀 즉, 하나님으로부터 심판받고 영원한 죽음을 선고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사형수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존재가 우리들입니다.

 

2. “그러므로의 삶을 살기위해서 현제 내가 어떤 존재가 되었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2: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보세요? 1절에서 3절까지 하물과 죄로 죽은 나, 그래서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고,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그 결과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그런데 4절부터는 그런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 (호 데오스) 4절 앞에는 원어에는 그러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존재인데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큰 사랑을 인하여” 4절부터 9절에는 긍휼”, “사랑”, “은혜”, “자비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3. “그러므로의 삶을 살기 위해서 나를 구원하신 목적을 아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구원했는가? 왜 우리를 사랑하셔서 은혜로 구원을 선물로 주셨는가? 2:7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어떻게 여러 세대에 나타낼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의 삶을 삶으로 가능합니다. 사도바울은 그러므로의 삶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