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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한 삶공부 /오이코스모임

17-48.마음과 입이 해야 할 일 / 롬9:30-10:13

by 오용주목사 2017. 12. 8.

17-48 오이코스 모임지

Ice Break : 최근 가장 은혜 받은 찬양을 나눠보세요.

48.마음과 입이 해야 할 일 / 9:30-10:13

우리는 지금까지 로마서를 살펴보면서 한 가지 큰 줄기를 붙잡을 수 있는데 그것은 한 마디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용어로 이신칭의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하게 되죠?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면 그렇다면 율법은 왜 주셨는가? 율법은 더 이상 필요 없는 것인가? 율법을 폐기처분해야 되는가?

 

1. 그러면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율법의 원래 의도 의미가 뭐냐? 율법의 용도는 무엇 인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9:1-6 / 구원이 먼저 그리고 율법이 주어짐

31:9-13 / 하나님 경외하기를 사랑하기를 배우는 것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이러한 율법을 악용해서 자기들이 의롭게 되는, 구원을 얻는 조건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해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을 보면 바울이 자기 동족인 유대인들의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지적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9:31, (현대인의 성경)10:3 그들은 하나님에게서 의롭다고 인정받는다는 것을 모르고 스스로 의롭게 되려고 노력하며 의롭다고 인정받는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오늘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믿음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지금 이 유대인들의 증상과 비슷한 사람들이 상당이 많습니다. 여러분 자기 행위를 의지하는 자들의 증상이 뭔 줄 아십니까? 1) 영적 우월감 2) 영적 열등감입니다.

 

2. 여러분 이렇게 자기 행위를 의지하는 자들의 치명적인 문제가 무엇인가?

9: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여러분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는데 자꾸 넘어지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꾸 시험에 들고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근원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내가 교회는 나오지만, 예배는 드리지만 은혜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내 행위, 내 공로를 의지하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3. 그럼 왜 이렇게 어리 섞은 잘못에 빠지게 되었는가?

왜 일까요? 지식이 없는 잘못된 열심에 빠져서 그렇게 되었다는 겁니다.

10: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유대인들이 왜 예수를 잡아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밖아 사형을 시켰습니까? 23: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예수님을 몰라도 너무 모른 것입니다.

 

바울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가 빌3:6절에 눈물로 고백하는 자기의 과거의 과오가 이겁니다. 3: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또 하나나 문제는 10: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살리라 하였거니와, 무슨 말입니까? 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기 위해서는 모든 율법을 온전히 다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성을 가진 인간이 모든 율법을 온전히 다 지킬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처방이 무엇입니까?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율법의 마침이 되었느니라이 말은 율법이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인해 모든 요구가 충족되었으므로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종결시켰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오늘 놀랍게도 이 지식을 모르는 분이 너무 많습니다. 유대인들의 꽁무니 따라 다니듯이 열심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행위를 의지하면서 살아가니 신앙생활이 공허한 것입니다.

 

4. 그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119:130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말씀처럼 말씀을 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 하면 가장먼저 생각하는 말씀이 엡1:17절일 것입니다.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있어서 말씀과 성령의 조화입니다.

 

말씀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찬양 / 말씀 앞에서

말씀 앞에서 경외함으로 주께 홀로 섭니다, 하나님 말씀에 두려워 떠는 자, 그 말씀에 생명을 거는 자, 하나님 말씀에 운명을 거는 자, 순종하며 주 따라 가는 자

 

5. 그렇다면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한다면 어떻게 의롭게 될 수 있습니까?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신약성경은 마음을 표현할 때 두 단어가 사용되는데 하나는 카르디아라는 단어이고요 또 다른 하나는 누스라는 단어입니다.

11: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16: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30: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동시에 일어나고 있죠. 마찬 가지로 우리가 마음으로 믿는 다면 입으로 시인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입으로 표현되지 않는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23: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

2: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 요엘서의 배경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기 메뚜기 때로 대표되는 이방민족의 약탈로 고통당하는 때입니다. 어렵게 농사를 짓고 추수할 때가 되면 그 악한 것들이 와서 약탈을 해가지 죽을 거 같은 겁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이 그들을 괴롭힐 때 주신 말씀이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말씀입니다.

여러분 바울이 왜 이 말씀을 인용해왔을까요? 너희들 삶 가운데 이러한 위기가 올 때, 너희들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 도래할 때에 그때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입니다. 그냥 입에 발린 주여, 주여가 아니라, 진짜 이 정말적인 위기에서 나를 구원해 주실 분이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인식할 때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또한 요엘처럼 약탈자들로 인하여 그들이 괴롭고 힘들었지만 그 약탈자들 때문에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된다면 이게 그들의 영혼에 축복이 아닙니까? 여러분 지금 무엇으로 힘들어 하세요, 그러나 그 힘듦으로 인하여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변장하고 찾아온 축복이 아닌가요?

*오늘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은 당신이 무엇을 하지 않기를 원하십니까?

 

*오늘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은 당신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