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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한 삶공부 /오이코스모임

17-46.“남은 자”의 삶 / 롬 9:14-29

by 오용주목사 2017. 11. 19.

17-46 오이코스 모임지

Ice Break : 부부가 서로에게 칭찬 한 가지씩 하기

46.“남은 자의 삶 / 9:14-29

 

로마서의 주제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입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습니다.(1:12)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상속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유업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유업은 아브라함의 아들 중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에게 주어졌고, 이삭의 아들 중 에서가 아닌 야곱에게 주어졌듯이 하나님의 유업은 신앙의 본질, 삽자가의 복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하나님 중심적 삶의 토대위에 이 유업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하나님의 유업은 남은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오늘은 남은 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특히 극도로 타락한 시대일수록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들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노아(6:5-7, 1:28, 9:1) 엘리야(왕상19;10, 18)

 

이 시대의 남은 자는 누구인가? 6: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바로 신앙의 본질, 십자가의 복음의 토대위에 세워진 자들이 남은 자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남은 자에 속한 자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남은 자의 반열에 있게 되었습니까?

 

1. 우리가 남은 자가 될 수가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9: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33:1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9: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함과 같으니라

 

3)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는가? 하나님의 임재의 능력이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2. 남은 자의 삶의 특징

10: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뢰치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리니 10: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10: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 10:23 이미 작정되었은즉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1)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2) 하나님께 돌아오는 삶

3)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31: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 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사실 하나님께서는 열방 가운데 이스라엘을 남은 자 삼아 주셨습니다. 그것을 이스라엘을 통하여 열방도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는 민족이 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스라엘은 불충한 종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새로운 남은 자를 택하시고 부르신 것입니다. 그 부르심의 근거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입니다. 그들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요, 교회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남은 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남은 자 삼아주신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노아 혼자만 구원 얻고 천국가게 하기 위해서 입니까? 아닙니다. 노아를 통하여 새로운 구원의 역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즉 남은 자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남은 자로 부르신 이유는 나 혼자 구원 얻고 천국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신앙 본질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랑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나의 온 삶을 동참하는 이 동역자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하나님의 행하심의 핵심이 회복과 부흥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죄 많고 패역한 세대에서 우리를 부르시고, 조금도 의롭지 않은 우리를 의롭다 칭하여 주시고 그 거룩한 구원에로 우리를 초대하셨으며, 죄로 인하여 더럽기가 한량없던 우리들을 은혜의 보좌 앞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잘 살고 계십니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까? 정말 잘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잘 사는 것은 바로 남은 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내 삶을 드리는 삶이 잘 사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은 당신이 무엇을 하지 않기를 원하십니까?

*오늘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은 당신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